정영철 영동군수는 3일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앞서가는 미래 농업의 목표를 추진할 뜻을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구체적으로 "작년에 준공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여 건실한 청년 농업인을 양성, 우리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과수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각종 과실품질 향상 사업 또한 빈틈없이 추진하여 미래에도 지속될 명품 과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영철 군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작년에 오픈한 온라인쇼핑몰 마켓영동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전통시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전통시장 재도약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제2주차장 확장사업과 각종 공연·이벤트는 물론 쉼터의 역할을 할 다목적 광장 조성을 엑스포 전에 완료하는 한편 토요장터와 문화공연을 내실있게 실시하여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관광산업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맛 좋고 먹기 편한 우리 만감류 품종이 소비자는 물론 농가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윈터프린스와 미래향은 12월부터 수확할 수 있어 연내에 수확, 유통하는 감귤 종류를 다양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 품종 등록한 윈터프린스는 껍질을 벗기기 힘든 기존 만감류와 달리 열매가 성숙하면서 과육과 껍질이 점차 분리되는 특징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껍질을 까서 먹을 수 있고,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12브릭스)와 산도(1%)가 조화로워 온라인 시장에서는 환타맛 귤로 유통 중이다. 2024년 재배 면적은 77.6헥타르에 이르며, 올 겨울에는 200톤가량이 유통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치고 소량 유통을 시작한 미래향도 윈터프린스처럼 껍질 벗김이 쉽고 새콤달콤(당도 12브릭스, 산도 1.0%)한 맛에 과육이 부드러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향은 겨울 현장 평가회에서 같은 시기 생산되는 만감류 ‘애원과시28호(황금향)’보다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하고 고유의 감귤 향과 풍미가 뛰어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일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으며,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창업·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65의 주요 기능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
최원철 공주시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생활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식품안전 R&D 클러스터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페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카드 수수료 등 지원도 이어나갈 것이며 공주·세종 광역 BRT 추진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지속적인 기업투자 유치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원철 시장은 "백제 문화제의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백제문화전당을 연내 조속히 완료하고, 책공방 북 아트센터, 나태주 문화창작관 플랫폼을 상반기 내, 구 호서극장과 아카데미 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말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듯이 각자 삶에서 늘 혁신과 도전을 통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도 다사다난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은 날로 높아지고 우리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공주시는 강한 공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중동 147번지와 금성동 일부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중동 147번지 골목형 상점가는 4322㎡에 4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고,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는 2만 3389㎡에 256개 점포로 이뤄져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 현대화 및 상인 교육 등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상인 단체는 시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골목형 상점가는 최소 2000㎡ 이내 구역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말하며, 4000㎡인 경우 40개, 6000㎡인 경우 60개 이상 등 밀집 면적 및 점포를 충족하여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24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표 수출 품목인 포도(켐벨, 샤인머스캣)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290톤, 35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고, 관내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미국의 충북 해외 안테나숍(탐색매장)에 참여하고 현지 마트에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매년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농식품 수출 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지표와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사항 해결 노력도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인 농민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김치 및 절임배추 업체 1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도가 4개소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선정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2024년 6개소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 절감과 품질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 밖에도 괴산군 김치 원료 공급단지(‘22~’26년/290억), 김치산업 육성 지원(10억),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충청북도 김치산업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국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봄철 영농 준비를 앞두고 이달 1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모집 신청 후 선정된 사업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직접 농가로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하고,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기간은 1~11월이지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작목반 혹은 단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 단체로, 3개 조(9명, 1개 조당 3명)와 운반 차량(1톤 트럭)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등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로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두부, 한과, 견과류, 과채가공품 등 식품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 폐수 분야도 수사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정덕화 GAP연합회장은 2일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는 먹거리 안전을 위한 정책의 기준을 위해 합리성에 바탕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HACCP나 GAP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생각이 우리사회에 널리 퍼져있을때도 있었다"며 "2025년은 정부의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철학에 기초하고 있고,식품은 물리, 화학, 생물학적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GAP연합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간절히 요구되며 푸드투데이는 새해를 맞아 농산물을 포함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문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농어업 종사자 여러분 어수선한 2024년 갑진년을 보내고 안정되고 국민들이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으로 발전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2025년에는 식품안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서도 내 개인의 이익보다는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이를 위해 우선 나부터 그리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