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천5백만 원까지,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이자율은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연 1.5%며,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의 경우 연 1%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 환경위생과로부터 융자지원 대상 결정 통보를 받아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출 심사 시, 개인의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가 축소되거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축제와 행사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증평만의 매력을 담은 독창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해 외국인 씨름대회와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고, 증평들노래축제는 지역 농경문화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뿐만 아니라 인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계절별 이벤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와 마켓 등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콤팩트 도시로 불릴 만큼 도시화율이 높은 증평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군은 지역 내 소매점포와 골목슈퍼, 편의점 및 SSM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와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같은 명절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많은 군민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12월 3일 보은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백신접종 후 30일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실시한 방역대 검사에서 전 농가(79호/발생농가 제외)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3일부로 방역대를 해제(방역대 설정 31일만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는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소 사육 농가 79호에(청주 2, 보은 77)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을 실시했고 보건 부서의 지원을 받아 흡혈 매개곤충 방제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한 결과, 추가적인 발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보은군 가축질병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하지만, 신생 송아지 등 접종 유예개체에 대해 수시접종으로 관리하고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한다. 2023년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하였고, 2024년에는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분향소가 마련되고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희생자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피해 수습을 위한 구호금을 비롯해 인력․물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상담․자원봉사 등 인력 ▴의료 및 구호 물품 ▴이동형 화장실 등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시가 사고 직후 구급차량 7대와 구급요원 15명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유가족과 전남도의 요청을 반영한 후속지원으로 시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때에도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구호사업에 동참해 오고 있다. 유가족과 전남도 측의 필요 요청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약사회․서울시한의사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의약외품 등 1만6천여 개, 한방의약품 4천여 개 등 의료물품 총 2만여 개를 지원키로 했으며 ▴담요․속옷․일회용품 등 응급구호 물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코코아, 커피 등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이를 원료로 만든 제품 가격이 인상되었음에도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1일, 오리온, 해태제과 등 일부 식품기업에서 초콜릿과 과자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였으나, 이후 추가 인상은 없었고, 어려운 국내여건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여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업계 지원을 위해 금융·세제·자금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품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인하제품 발굴, 할인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수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원자재에 대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은 '2025 대한민국 청사(靑巳)진, 파이팅 코리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및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2회에 걸쳐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딸기, 사과, 깐마늘, 양파, 한우 불고기, 돈육 목심 등 제철 농축산물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3%, 라면, 햇반, 참기름, 두부, 콩나물, 휴지 등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장은 3일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영양을 통한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도모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회장은 특히 "영양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신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과학적 발견을 반영해 영양사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푸드투데이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식품산업 대변지로서, 공정하고 심층적인 보도로 식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영양사협회는 전국의 영양사와 함께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연제나 대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의계와 국민 여러분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한 해였다"며 "지역사회의 일선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정부를 향해서도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소외를 밝혔다. 윤 회장은 "한의학이 더 많은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정부, 보험사,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의의료의 실손보험 재진입을 이뤄냄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편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한의학이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 인사드리며, 한의학과 한의사가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4년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의계와 국민 여러분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한 해였습니다.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법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3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기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무영역 확대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푸드테크, 디지털 바이오 등 바이오융합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등 4개 특구를 중심으로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고,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생명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존 틀을 깨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이 옛 껍질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것처럼 푸드투데이 관계자 및 애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잼버리 후유증에서 벗어나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