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농식품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충남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제공하는 수출 통계에 따르면, 시의 지난해 농특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분야 수출량은 3만 5549톤으로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도내 수출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수출액은 1억 4131만 달러(한화 2,061억 원)로,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은 1억 3472만 달러, 축산물은 586만 7000 달러, 임산물은 51만 9000 달러, 수산물은 20만 9000 달러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3975만 7000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러시아, 베트남, 미국 순이었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수출 시장 개척 지원, 수출 유망 품목 공동 마케팅 지원, 농산물 수출 선도 조직 육성,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수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관내 4개 업체와 함께 LA 한인축제 홍보 판촉전에 참여하여 농특산물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고 베트남에 시장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4일 충북 음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2만여 마리)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 오리농장(2만 2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충북 음성군 산란계 농장은 폐사 증가에 따른 농장주 신고, 경남 창녕군 육용 오리농장은 가금 농장에 대한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지난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24번째와 25번째 발생이고, 경남도에서 첫 발생사례이다. 국내 가금농장(25건)과 야생조류(28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충북 음성군 산란계 농장과 경남 창녕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4일 오후,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물류센터를 방문하여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 포장․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폭염으로 성수품 중 하나인 배의 유통 가능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 상대적으로 공급이 원활한 사과, 포도, 단감, 만감류 등 대체 과일과 배추․무 등을 중심으로 성수품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설 성수기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실속선물세트와 함께 사과․배 계약재배 및 지정출하물량 총 4만톤을 집중 공급하고, 배추․무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550톤을 일 200톤 이상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하며, 배추 할당관세 적용 조기 추진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무 할당관세도 추가로 오는 4월말까지 연장한다. 이날 물류센터를 찾은 박범수 차관은 과일․채소류 포장 작업장과 과일 선물세트 전시상품 등을 둘러보며, “정부가 올해 설 명절에 대체 과일상품 공급 확대, 최대 40%의 할인 지원 혜택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규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 최다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금 3돈, 아이패드 미니 등 파격적인 경품들을 증정하는 새해 맞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1월 한달간 BBQ앱 주문 고객들의 주문 횟수로 순위를 매겨 등수별 경품을 증정하고, 동일 주문 횟수의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총 111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순금 3돈(1명), 2등은 아이패드 미니(2명), 3등은 에어팟 4(3명), 4등은 마샬 윌렌2(Willen II) 스피커(5명), 5등은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1.5L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BBQ 관계자는 “BBQ가 이용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골드바 등 다양한 선물들로 푸짐한 새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로,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5일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에 중점 추진전략을 두고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 채널 다양화 및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마련,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K푸드 인기 활용 세계 트렌드 맞춤형 해외마케팅 강화 4대 중점 시책 58개 사업에 2,06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도 농식품산업 박람회 개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운영 등 신규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식품산업분야(가공식품, 전통식품, 주류, 푸드테크 등)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의 농식품전시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산업 트렌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충북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해외시장도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은 지난 2024년 8월에 공식 오픈하여 5개월 만에 12,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4일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포도는 출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사과는 고온으로 인해 대과 비율은 감소했으나, 정품과 비중이 증가해 출하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며, 포도(샤인머스캣)는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로, 연간 1만 2,000톤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중요한 시설이다. 거점 APC는 전국적으로 24개소(제주 11, 경북 3, 충북 3, 충남 2, 전남 2, 경기·전북·경남 1)가 운영 중이며, 도는 과수 주산지로서 2026년까지 김천시와 영주시에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도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맞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24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설 선물 기획전을 통해 할인쿠폰과 10~30% 할인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4월에 개장하던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설 명절 특판전’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 부군수)과 함께 16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하효맘 혼합과즐 세트, 우도 땅콩보리스틱, 감귤즙 선물세트 등 10종의 인기 제품을 판매하며, 상반기 내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제주시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관 군 사회적경제과장은 “특히 이번 특판전은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첫 콜라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물김 주 출하시기를 맞아 14일 전남 진도군 수품항을 방문해 김 생산 현장을 방문해 물김·마른김 업계와 함께 생산동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은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한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자 수출식품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K김(GIM)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김의 원료인 물김 수요도 급증했고, 해양수산부는 김 수급 안정화 방안,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여 김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는 등 김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김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최근 물김 생산량은 전년 동월비 29.8% 증가하여 작황이 양호하며, 산지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김이 마른김으로 가공되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마른김 소비자 물가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물김의 산지 생산량 및 가격 동향 등 김 시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시장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 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약 1,400평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하고, 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포네이처스는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고, 올해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엠디, 한청씨엔에스와 함께 8곡 누룽지 삼계탕 500개(9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에 참여한 업체들은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