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군 관계자들이 고창 고인돌 휴게소 하행선에서 떡국떡을 나눠주며 2025년 첫 축제인 제3회 고창벚꽃축제와 고창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명절에 고창군의 홍보 이벤트가 가족의 화목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4일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기 예찰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 산란계 농장과 13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군 산란계 농장의 방역대(10km) 안에 위치해 있고, 각각 3.2km 와 8.3km 떨어져 있으며, 진천군으로는 이월면 산란계 농장에 이어 두 번째 발생 사례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도 전체로는 다섯 번째 발생이며, 전국적으로는 29번째 발생에 해당한다. 도는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육용오리 1만 3천여 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방역대 내 55호와 역학 관련 농가 10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및 AI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으로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25일 00시부터 26일 00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고,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되며,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설 명절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의 급성설사환자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부터 급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손꼽힌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된 환자와 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발생할 수 있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며, 개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24일 대학, 연구소, 기업 등 농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공학 솔루션 민관협의체 기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이 민간 우수기업의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미래 농업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하는 ‘우리농업 미래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생명공학 솔루션 민관협의체는 유전자 가위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극한기후 극복 및 회복에 강한 슈퍼 종자, 식물·미생물 기반 고부가 식·의약 소재 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합성생물학 기술, 실험동물 대체 및 반려동물 재생 치료를 위한 동물 오가노이드 기술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날 기획 회의에서 국내 농생명공학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공학 분야의 현재와 미래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특히 극한기후에도 잘 자라는 슈퍼 종자 개발과 바이오파운드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부가 바이오소재 대량 생산기술 확보, 동물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원천기술 개발과 첨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면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가축방역 방역 태세를 점검하였고, 화성시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1월에만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인접 국가인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1월에도 전국 철새도래지 200개소에서 약 128만 수의 철새가 확인되는 등 발생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20일에는 경기 양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하는 등 설 명절에도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설 명절 기간에 눈 예보가 있고 한파 특보도 발효될 전망이므로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시설관리와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설명하였으며, 설 명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이사장 홍승철)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사회공헌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ESG경영 실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복지증진,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aT는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 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계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공사 누리집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그 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화합하며 사는 사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4일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협력해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블루베리 식혜’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하농원에서 출시된 블루베리 식혜를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기에 앞서 한식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전통 식혜 만드는 법을 먼저 배운 뒤 고창군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농축액을 만들고 배합해 블루베리 식혜를 완성했다. 또한, 식혜 만들기 외에도 상하농원의 우리 쌀 식혜와 블루베리 식혜를 활용한 카페 메뉴 2종을 선보여 체험객들에게 전통 음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상하농원과의 협업 클래스를 통해 전통 음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1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는 경기미,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원재료 국내산, 도내 사업장에서 제조·가공한 가공품) 등을 30% 할인해 주고, 금액은 1일 1인 최대 3만 원이며,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원금 6000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설을 맞아 27일까지 ‘로컬푸드 설명절 세트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휴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4일 나주역에서 설 명절 맞이 농협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 RPC협의회와 함께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과 아침밥 먹기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순천 나누우리,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등 2024년 선정된 전남 고품질 10대 브랜드 쌀과 전남농협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시식미(500g)를 귀성·귀경객에게 나눠줬다. 특히 이날 나주역에는 수도권으로 귀경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4만 여 명을 대상으로 시식미를 제공해 명절 동안 전남쌀이 온 가족 입맛을 사로잡아 구매로 이어지도록 그 어느때보다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도는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 아침밥먹기 운동, BGF리테일,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등 대량 소비처 발굴, 서울 학교급식처 공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등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와 협력을 통해 음식점에서 갓지은 뜨거운 밥을 손님에게 제공하는 캠페인과 함께 솔선수범 식당을 발굴해 SNS 홍보와 전남도 누리집 게재 등으로 쌀 소비 확산 문화를 펼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24일 이철우 도지사가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기 위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와 복지, 그리고 교육 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귀 기울였다.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수한 품질 유지와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갖춘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인력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MF(약목참)는 전통발효법을 사용하여 액젓, 간장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도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