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문가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산발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위험도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35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발생건수와 살처분 마릿수가 대폭 증가했다. 중수본은 2월 겨울 철새 서식이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으며, 과거 3월 이후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했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 14일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새 북상 등에 따른 산발적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원주만두축제’로 2년 연속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고 밝혔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25년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공익직불제 광역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19개 농관원 시․군 사무소,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익직불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방안과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전남도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공로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7개 부문(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에 걸쳐 총 139개의 단체 및 개인이 본 녹색기후상 수상에 응모했고,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각 분야별로 총 19건을 선정한 가운데 위생방역본부는 Scope 1, 2, 3기반 탄소저감 활동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감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22년부터 기존의 Scope 1, 2, 3 지표에 착안하여 기관 운영 특성에 맞춘 새로운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고, Scope 1, 2, 3은 각각 직접·간접·기타 간접배출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재해석해 직접배출(Scope 1)에서 차량에너지 감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6일 나주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섞어번개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공공기관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 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섞어번개팅은 전종화 aT 상임감사가 주최하는 임직원 간의 소통 모임으로, 부서와 직급의 구별 없이 ‘섞어’, 당일 오전 참석을 희망한 직원과 ‘번개’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 A씨는 “평소 부서나 직급으로 인해 대화의 범위가 제한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 행사로 여러 부서의 동료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종화 aT 감사는 “aT는 한 가족이며, 구성원 간의 원활한 교류가 조직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직급과 부서라는 경계를 넘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더욱 청렴한 aT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3월 1일 1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 경기에서 도드람한돈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남자부 최고 인기, 최다 관중을 자랑하는 서울 연고구단인 우리카드의 홈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우리카드와 도드람은 그동안 김지한 선수의 굿즈와 도드람 제품을 함께 구성한 V-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도드람한돈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중 열정적인 응원과 재치있는 응원피켓을 선보인 관중을 선발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관중석 블록 대결 이벤트를 통해 약 400명의 팬들에게 도드람 캔햄을 증정한다. 관중들의 댄스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도드람 댄스KING 선발대회도 마련됐다. V-리그 전 경기장에서는 매 경기 ‘도드람 댄스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이날 경기는 특별히 예선을 실시하여 더 많은 팬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우승자에게는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와 희망하는 우리카드 선수의 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이 남성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원료 대체와 국내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물 탐색 과정에서 참당귀와 황기에 주목하고, 두 복합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경희대, 세브란스병원, 동탄성심병원, 산업체와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은 전립선 증상이 있는 만 40~75세 남성 10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참당귀와 황기 추출물을 2대 1로 섞은 복합물을 하루 0.6g씩, 다른 쪽은 가짜 약을 각각 12주씩 섭취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을 먹은 집단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주요 증상 항목인 잔뇨감, 야간뇨 등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 전립선증상점수 총점을 보면 참당귀·황기 복합물 섭취 집단은 복용 전보다 점수가 26% 감소했지만, 가짜 약을 먹은 집단은 증상점수 총점이 11% 감소하는 데 그쳤고, 잔뇨감 점수는 참당귀·황기 복합물 섭취 집단에서 37%가 감소했지만, 가짜 약 집단은 오히려 9% 증가했다. 이 같은 효과는 인체적용시험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은 27일 고품질 담양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하여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포토 부스, 조명 등 사진 촬영 장비를 갖추어 고품질의 홍보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군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홍보하려는 자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스튜디오가 청정 담양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군민 소득이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봄을 맞아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봄 메뉴를 오는 3월 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봄 신메뉴로 해산물과 봄나물 등 우리나라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오찬과 만찬 메뉴는 조선시대 고 조리서인 잡지(雜志)에서 착안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메뉴로 완성했다. 오찬 메뉴로는 잡지(雜志)에 나오는 게느르미를 응용한 ‘게찜’을 비롯해, 부지깽이와 원추리 등을 포함한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애탕국’을 계절 반상으로 선보이고, 도다리애탕국은 봄에 가장 맛있는 도다리의 살을 발라내어 쑥과 함께 완자를 빚어낸 요리로, 담백함과 향긋함이 조화로운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만찬 메뉴는 면 요리인 진주면을 비롯하여 전통 생선요리인 어름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계절생선찜을 맛볼 수 있으며, 계절생선찜은 갈치 등 제철 생선살을 햇고사리로 정갈하게 묶어 전통 방식으로 조린 뒤, 미나리와 봄나물로 만든 전을 깔아 담백한 생선살과 산뜻한 봄나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별미이다. 대게 살에 국산 잣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대게 잣죽과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인 옥돔을 사용한 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151개소를 선정했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가루쌀은 전분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밀가루처럼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입 밀가루 사용량 중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4년에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135개소를 육성해 공급과잉인 밥쌀용 벼 생산감축(4만톤 이상)에 기여했고, 기존 생산 단지의 2025년 재참여 비율이 높고 단지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농가의 가루쌀 재배 만족도가 우수하고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 생산단지 중 공동영농면적이 50㏊ 이상의 규모화된 농업법인도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전남이 57개소(4천6백㏊), 전북 35개소(2천9백㏊), 충남 24개소(2천㏊), 경남 17개소(1천1백㏊), 경북 10개소(4백㏊), 기타 8개소(4백㏊) 순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가루쌀 재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