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당도를 높이는 편리한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복숭아나무가 수확기를 앞두고 질소성분을 과다하게 흡수하면 당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를 이용해 수확 전에 질소성분 흡수를 억제시켜 당도를 0.8˚Brix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로 복숭아 수확 11~14일 전에 주정(에칠알콜 95%)을 20배액으로 희석해 한 그루에 10ℓ정도 뿌려주면 토양미생물이 증가되고, 미생물들이 질소를 섭취해 나무로 흡수되는 질소의 양을 20∼22% 정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희석액을 살포할 때는 점적호수 등을 통해 토양에 뿌려주거나 점적 관수시설이 없는 경우 직접 주되 뿌리를 중심으로 1.5m이내에 뿌려주면 된다.도 농업기술원 김익제 과수팀장은 “주정 살포 시 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5일 오전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2주년 6.25전쟁 기념식 참석한다. 이어 충북도청에서 중국 호북성과 우호교류협정 서명식을 갖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농식품부 국장회의 및 직원과의 대화를 주관한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다음달 22일까지 오피스타운, 대학가, 번화가 등지에서 '네이처티' 거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선보인 과일 차음료 네이처티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기존 차음료와의 차이점을 주요 고객인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거리 이벤트에서는 같은 그림을 찾는 메모리 게임과 네이처티와 관련된 OX게임을 진행해 고득점자에게 네이처티 제품, 네이처티 플라워컵 등을 증정하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에 4일 동안 진행된다.‘네이처티’는 녹차에 천연과즙을 더한 음료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순수한 과일차를 지향, 음료에 허용된 합성착향료와 합성첨가물조차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라임모히또 그린티’와 ‘애플허니 그린티’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5일 충북 청원군 오송 식약청에서 정책조정회의 및 의약품 일일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코스트코코리아가 수입 유통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어린이 꾸미바이트 비타민’에 금속성 이물이 관통해 박혀있는 형태로 발견됨에 따라 이물 혼입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발견 이물은 약 8cm 길이의 얇은 실 형태의 금속성 이물로 해당 제품을 관통 박혀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물 발견 제품은 수입제품으로 정확한 혼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입업체로부터 해당제품의 제조공정 및 이물 선별 과정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제조단계를 조사할 계획이다.식약청은 수입 유통․판매처인 코스트코코리아에 해당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중지를 협조 요청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 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22일 곧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은 장맛비가 시작되면 장기간, 또는 수시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토양 수분이 포화상태가 된다고 전하면서 지표수가 많아지고 하천제방이나 논두렁 등의 붕괴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천제방이나 논두렁 등을 미리 점검하여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은 보수를 하고, 농수로에 방치된 각종 농자재나 무성한 풀은 깨끗이 제거해 물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일을 강제한 지자체의 조례는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의무 휴업 조치에 따라 쉴 예정이었던 강동구와 송파구의 대형마트와 SSM 점포들이 정상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강동구와 송파구에 있는 대형마트와 SSM은 30여개가 넘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16개로 가장 많고,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11개, 이마트와 에브리데이는 6개 점포가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오석준 부장판사)는 22일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에 있는 롯데쇼핑·이마트·에브리데이리테일·지에스리테일·홈플러스·메가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들이 “영업시간을 제한한 처분은 부당하다”며 각 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법원은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의 정당성과 필요성은 인
경상북도는 양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양계농협 영남본부와 함께 22일 농협중앙회 하나로클럽(성서점) 및 양계농협 계란직판장(대구 북구 읍내동)에서 '양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둔화로 계란 및 닭고기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국내산 양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양계산물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국내산 계란의 우수성 홍보’, ‘계란 및 닭고기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 ‘특수란(구운, 훈제계란) 및 닭고기 무료시식’ 행사 등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FTA 체결 및 소비위축 등 여건 악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계농가를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수급조절이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와 각종 수인성 매개질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도내 23개 시군 25개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상습수해지역 및 가축매몰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을 '여름철 특별방역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주 2회 이상 실시하는 방역소독을 상습수해지역, 집단가축시설, 관광지, 가축 매몰지 주변마을 등 취약지역 495개소에 집중적으로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군은 보건소 감염병기동방역반을 재점검해 상습 수해지역과 가축매몰지역 등 취약지는 사전 방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신속출동 태세를 확인한다. 또 방역과 예방에 필요한 살충 살균 소독 약품, 손 소독제, 피부연고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병의원, 약국, 학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