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오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농어촌체험마을 여름휴가 페스티발에 참석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단감연구소는 올해 단감나무의 발아 이후 기온이 높아 새가지가 무성해져 있고, 지난해 탄저병이 발생했던 과원에는 탄저병을 확산시킬 수 있는 전염원이 잔재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발병이 확인되면 즉시 감염원을 제거하고 인접 나무로의 전염을 막아야 한다.탄저병은 지난해 감염됐던 가지, 또는 과실이 전염원이 되며 병반표면에서 형성된 분생포자가 주로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데, 7~10일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따른다.더욱이 현재 새가지에 탄저병이 감염된 경우는 과실이 자라는 사이 과실로 병반이 이동해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고, 특히 지금은 비가 오지는 않지만 장마기간인 요즘 잦은 비, 또는 집중호우 등으로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이 국내 전시 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브랜드 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측과 지난 26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에 의해 지난 10년 간 엑스포럼의 주최로 개최된 서울카페쇼가 오는 2013년 6월 커피 신흥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북경에 진출해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차별화된 기획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전시회의 장을 열 전망이다.서울카페쇼는 커피, 차, 디저트 등 식음료 산업과 문화가 총망라되는 전시회로 대한민국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으며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부대행사를 통해 전시회의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매해 참가 부스의 증가와 6만 여 명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카페쇼는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규모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블렌디드 음료인 블라스트 중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망고, 체리 블라스트가 출시 2개월 만에 30만 잔 넘게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체리와 망고 블라스트 판매 인기에 힘입어 ‘후르츠 블라스트’ 점유율은 작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배스킨라빈스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블라스트는 다양한 과일과 시원한 얼음에 아이스크림을 더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음료로 망고, 체리, 스트로베리 등 후르츠 블라스트를 비롯 카푸치노, 오리지널 등 총 9종을 선보이고 있다.‘후르츠 블라스트’ 판매 호황은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연이은 고온현상으로 쉽게 지치기 쉬운 날씨에 수분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섭취는 세계 1위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열풍이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은 몸 속에 들어가면 수분을 끌어당겨 과잉 섭취했을 경우 몸을 붓게 하며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서 골격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라면은 대표적인 나트륨 과다 식품이다. 하지만 라면업체는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팔도의 경우를 살펴보자. 팔도의 주력 라면상품은 나트륨 1일 섭취 권고량 2000mg에 육박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아예 수수방관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팔도의 ‘왕뚜껑’은 나트륨 1990mg으로 1일 섭취 권고량보다 10mg 밖이 낮지 않아, 가장 높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왕뚜껑’ 역시 나트륨 1960mg으로 1일 섭취 권고량에 육박하는 수준이며, ‘짬뽕 왕뚜껑’도 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27일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클럽에서 국민건강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MOU는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정책적으로 추진중인‘나트륨 줄이기 운동’과 농협중앙회의‘식사랑농사랑운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농협중앙회의‘식사랑농사랑운동’지원을 위해 기관 명칭을 후원하고,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저나트륨 조리 레시피’등의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농협중앙회는 자사가 운영하는 식품유통 과정에 나트륨을 줄인 식품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중앙회 소관 62개 하나로클럽 중 연면적 1000평 이상인 20개 매장에 대해 오는 10월 중 나트륨 줄인 식품 판매대 또는 코너를 설치한다. 1000평 미
팔도는 ‘남자라면 왕컵’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남자라면 왕컵’은 기존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매운 맛의 콘셉트는 유지하되, 매운 맛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고추씨 기름이 주 원료인 매운 맛을 강화해주는 별첨스프가 들어 있어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10~20대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가격은 1300원이다.팔도는 '남자라면 왕컵'의 출시 후 올해 연말까지 약 50억원의 판매 계획을 잡고 있으며, '남자라면 소컵'(65g)도 출시할 계획이다.팔도 장수빈 마케팅BM은 "남자라면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봉지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2000만개 넘게 팔려나갔다. 진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자라면 왕컵'과 8월 출시 예정인 '앵그리꼬꼬면'을 통해 팔도의 빨간국물 라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삼다수 분쟁에서 농심이 제주도개발공사에 승리했다.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오현규 수석부장판사)는 27일 농심이 제주도를 상대로 낸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에 대한 무효 확인'(이하 개정 조례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측 주장을 받아들여 개정 조례는 무효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농심과의 계약기간을 3월 14일까지 한정하고 삼다수 국내판매 사업자를 공개입찰로 다시 정한다는 내용의 개정 조례 부칙 2조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개정안'을 개정하며 '제품의 판매 유통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자의 선정은 일반입찰에 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조례 부칙에 "농심은 2012년 3월 14일까지만 기존 조례에 따른 먹는샘물 국내판매 사업자"로 규정해 새 사업자를 선정 여지를 남겼다. 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수욕장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라봉(Billabong)과 함께하는 ‘카스 라이트 서핑스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카스 라이트 서핑스쿨’은 7월 5일부터 8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되며, 서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ass.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7월 5일 개최되는 1차 서핑스쿨 신청은 오는 28일 마감된다.참가자는 페이스북 신청자 가운데 매회 남녀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서핑 실력을 자랑하는 빌라봉 서프스쿨 ‘서퍼스(Surfers)’ 소속 서퍼들로부터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다.또한, 해변에서 즐기는 신나는 게임과 함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DJ공연,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신영증권은 2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8월 중 충북 음성에 물류, 후숙 공장의 1차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식자재유통 부문의 성장 가속화에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식품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검토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종 업계의 사례를 통해 판단컨대 이는 신세계푸드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호재"라고 내다봤다.신세계푸드는 이마트가 52.1%의 지분을 보유한 그룹 계열사로 위탁급식, 식품유통, 식품제조가공, 외식부문을 영위하고 있다.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0%, 8.7%, 5.3% 증가한 7,468억원, 426억원, 3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예년대비 올해 성장률이 하락하는 이유는 골프장 C.C 사업 축소, 이마트 휴일 강제휴무에 따른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