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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이오·제약산업 산학협력의 장 마련

경기도는 한미 FTA 발효,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시행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바이오·제약기업인,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경기바이오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전영중)는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술정보교류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바이오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연구자들과 도내 관련기업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GRRC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분야의 기초연구역량을 축척해 온 아주대, 동국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4개 GRRC가 참여하며, 주제 발표는 ▲차세대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기술 소개 ▲천연물 유래 퇴행성 뇌질환 개선 소재 탐색 ▲리파아제 반응으로 카이랄 약학적 중간체 합성 ▲양이온 나노약물의 항암효과 등 바이오·제약관련 연구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중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 통해서 우수한 대학의 연구자들과 기업연구원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도내 관련기업의 기술이전 및 신기술 정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