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시 팍슨백화점에서 '베트남 강원인삼 판촉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주요품목으로 홍삼농축액, 홍삼천보골드, 홍삼순액진, 꾸러기홍삼, 홍삼정캡술, 홍삼캔, 홍삼캔디, 봉밀절편홍삼, 홍삼분말, 홍일천, 홍삼비누,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을 선보인다.
도는 동남아지역 6년근 강원인삼 수출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산 6년근 강원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연평균 20% 신장을 했으며 인삼수출 173만8000달러(20억) 중 80%가 동남아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원인삼조합의 현지대리점 3개소와 현지 홈쇼핑을 통한 강원인삼의 우수성 홍보 판매와 함께 강원농특산물인 영지버섯, 표고버섯, 포포면 등 홍보 및 수출시장 조사를 병행해 도내산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에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FTA체결에 대응해 동남아지역 농식품 시장에 대한 공세적인 수출 확대방안을 탐색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