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대표 명소인 인천대공원 장미원의 장미들이 오는 주말을 전후하여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미는 인천시민의 밝고 순수한 품성과 닮아 1982년 인천시화로 지정되었으며 인천대공원 장미원은 1995년 조성되어 6,000㎡(약 1800평) 면적에 66종 12천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붉은 빛의 '유로피아나', 순백의 '파스칼리', 샛노란 '골드바니' 등 다양한 종류의 장미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6월부터는 장미원에서 '인천대공원 야생동물 사진전'도 개최되니 오는 주말 장미꽃향기 따라 대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