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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식생활도 '웰빙'이 트랜드

남아공 인구 60%, 2명 중 한명이 과체중

저지방.저나트륨 식품 등 웰빙 음식 유행


□ 남아공의 비만의 인구 늘어

 
○ 남아공 인구의 61%, 2명 중 한 명은 과체중

 
- 2009년 9일 GlaxoSmithKline(GSK) 글로벌-베이스드 헬스케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남아공의 인구 61%, 2명에 한 명은 과체중, 비만이라는 결과를 공개함.

 
- 2003년 남아공의 의학연구회(Medical Research Council)의 자료와 비슷한 자료


□ 남아공의 웰빙식품 인기 상승, 그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 남아공의 웰빙 식품점의 선투자 KAUAI

 
- 1996년 케이프타운에 첫 브랜치를 오픈한 웰빙 식품점인 KAUAI는 꾸준한 소비자의 웰빙 식품 관심으로 현재에는 41개의 브랜치를 남아공 전국에서 운함.

 
- 남아공의 큰 헬스클럽 체인점인, Virgin Active, 안에 브랜치를 오픈 하여 웰빙, 헬스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

 
- 무지방, 저지방, 무유제품, 낮은 콜레스테롤 제품, 낮은 나트륨 제품 등을 메뉴에 표시하여 소비자들의 취향과 개개인의 건강에 맞게 음식을 시킬 수 있음.

 
- 메뉴에는 영양 가이드(nutrition guide)에 음식의 칼로리, 열량, 단백질, 지방, 나트륨, 섬유질 등을 자세해 표시해, 웰빙을 요구하는 음식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잘 맞추고 있음.

 
- 가격 또한 패스트푸의 가격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

   

                           자료원 : Kauai Facebook

    

○ 대표적인 쇼핑장소 Woolworth

 
- 생활용품과 함께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 체인 슈퍼마켓임.

 
- 다른 마켓보다는 조금 비싼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이들만의 깨끗한 패키징,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 포장과 남아공에서 인기를 끄는 유기농 야채와 과일 판매

 
- 바쁜 커리어 우먼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에는 역시 소비자들이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알 수 있도록 영양 가이드를 적어 놓음.

 
- 울워스는 남아공 주유소 엔진과 함께, 엔진 주유소가 있는 곳마다 울웨스의 웰빙 제품을 판매해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야근하는 직장인이 언제든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

 

                            울워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다른 슈퍼마켓보다 제품포장이 깨끗하며, 영양 가이드를 철저히 표시해 놓음)

 

                                   자료원 : 울워스

    

○ 픽엔페이 슈퍼마켓과 보험회사의 health food™(건강식 제품)

 
- 남아공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Pick 'n Pay와 보험회사 Discovery는 health food™(건강식 제품)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5%를 할인해 주는 제도 만들어 실시 중

 
- 소비자들은 건강식 섭취로 자기 건강 관리, 보험회사는 보험자의 메디칼 크레임이 낮아질 것이며 픽엔페이는 자기 업체의 제품이 건강제품으로 인지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짐.

 
-소비자, 보험회사, 판매점 모두에게 win-win-win 전략임.
  

□ 전망 및 시사점

 
○ 건강식 제품의 소비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음, 이에 따라 픽엔페이 같은 경우는 늘어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건강식 제품으로 조리하여 시식코너 제공, 또는 조리법을 적어 놓은 카탈로그 무료 제공

    
○ 웰빙 식품에 관심 많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으로 이들의 욕구를 맞추고 이들의 심리를 파악한다면 웰빙 식품 마켓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됨. <출처=코트라/요하네스버그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