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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조미료 등 가공식품시장 동향

- 2010년의 가공식품 시장과 2011년의 전망 -

일본 후지(富士)경제가 조사한 2010년 일본의 조미료, 조미식품, 농산가공품, 유지방제품, 기호음료 및 기호품 등 가공식품시장(수출 제외)동향과 2011년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면,  

 
 1. 조미료

올리브 오일이 건강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음. 스파이스류도 서양식 스파이스가 가정에 침투가 진행되고 있는 것 외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라유의 원료로서 마늘이나 고추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또한, 간장소재나 유자식초가 용도의 다양성이나 최근의 내식화가 붐을 형성하고 있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음.


게다가, 치즈 냄비전골이나 칼보나라 냄비전골라고 하는 서양식 냄비전골의 간장조미료가 젊은 층 가정 등에서 새롭게 수요층으로 끓어들어 성장하고 있음.

 

2009년

전년대비

2010예상

전년대비

올리브 오일

282억엔

115.1%

302억엔

107.1%

스파이스 류

908억엔

101.8%

942억엔

103.7%

 

올리브 오일은 2000년대 초반, 이탈리아 붐의 종식과 건강 오일의 대두에 의해 마이너스로 성장이 되었지만, 가격 상승이나 특판의 억제 등에 의해 2006년에는 출하액이 플러스로 전환하여 2007년에는 올리브에 포함된 올레산의 정장(整腸)작용이 요리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는 등 다른 식용유의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출하량도 플러스로 돌아섰음.


그 이후로는 건강성이 언론 등에 소개되어, 내식화, 참여 업체의 계발활동에 의해 올리브 오일 사용의 메뉴가 확대되어, 건강오일의 실속이 플러스 요소로 되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2010년은 2009년 정도의 기세는 아니지만, 시판용에서 강한 J-오일밀즈(J-Oil Mills), 닛신 오리오 그룹의 2강 체제가 실적 호조를 계속하고 있고, 시장은 전년대비 7.1%의 증가된 302억엔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스파이스류는 2008년 후반부터의 경기침체에 의해 가격경쟁이 치열해졌지만, 한편에서는 내식화가 강해져 시판용으로 서양식 스파이스나 후추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2010년은 절약지향이 강해져 고추냉이(와사비)나 겨자에서 염가품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경향이 보여졌지만, 서양식 스파이스의 상승이나, 큰 화제가 된 라유의 원료인 마늘이나 고추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942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됨.

 
 2. 조미식품

「간편」, 「즉석식」의 레토르트 카레가 내식화의 혜택으로 인해 호조를 유지하고 있음. 도시락 수요가 높아 밥에 섞는 타입의 후리카케가 호조이지만, 차밥(오차즈케)이나 볶음밥의 소재는 여름철 무더위로 수요가 축소되어 전년 판매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서양식 소스에서는 햄버거 소스나 닭고기 조림 소스 등, 보다 전문성.편리성이 뛰어난 상품이 많이 등장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음.

2009년

전년 대비

2010년 예상

전년 대비

후리카케

494억엔

102.1%

501억엔

101.4%

 

2008년은 경기악화로 인해 내식화에다 빵 가격 인상에 의해 쌀밥으로 회복이 생겨 수요가 확대되었음. 2009년은 빵 가격 인하로 일부는 빵으로 수요가 돌아왔지만, 내식화가 강해져 도시락 수요도 확대되는 등 전년에 비하여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플러스 성장으로 되었음.


2010년은 무더위의 영향으로부터 상반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한 업체가 있었지만, 도시락 수요의 확대가 계속되어 시장은 미약하나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시장 참여 각사로부터 투입이 계속되고 있는 혼합형 타입이 늘고 있어서 시장 확대에 공헌하고 있음.
 

3. 농산가공품(절임)

절임류는 김치가 호조이지만, 그 외는 고전하고 있어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고 있음.


낫토가 치열한 가격 경쟁 중 중견기업이 시장 철수를 표명하고, 상위기업에의 집약이 진행되고 있음. 또한 냉동야채는 신선야채 급등에 의해 저렴하다는 느낌으로 일부에서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2009년

전년 대비

2010년 예상

전년 대비

김치

712억엔

103.3%

735억엔

103.2%

 

축소가 계속되고 있던 김치 시장은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불신감으로부터 중국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산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고, 일본산도 내식화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2007년 이후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음.


2009년은 최고의 브랜드 도카이쯔케모노(東海漬物)의「고쿠우마」가 계속 성장하여 미야마(美山)가 여름에 발표한 대형 유통 그룹의 PB상품이나 피클스(Pickles) 코퍼레이션이 10월에 발표한 김치가 히트를 나타내어 시장이 확대되었음.


단, 경합이 격화되어 저가격화가 진행되었기에 판매량이 늘어난 정도에 비해 판매액 증가는 크지 않았음. 2010년의 시장은 한국의 기후불순에 의해 수입 김치가 고전을 하였지만, 대형 유통 그룹의 PB상품, 「고항가 스스므 김치(ご飯がススム キムチ)」(아이타(相田 幸二)씨와의 계약 종료에 의해 가을에 명칭 변경)의 실적이 한 해를 통틀어 기여하여 미야마(美山)가 가을에 발매한「川越達也 이치오시 김치」가 히트를 한 는 것 등으로 인해 계속하여 확대된 것으로 예상됨.  


4. 농산가공품(빵류와 소시지류)

빵류나 소시지류는 PB상품의 대두와 가격경쟁의 격화에 의해 저가격화가 진행되어 소시지류는 내식화나 도식락 수요의 증가에 출하량과 출하금액이 함께 성장하였지만, 빵류는 출하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하액은 마이너스로 되었다고 예상됨. 식육가공품 통조림은 런천미트의 「SPAM」이 성장하고 있음.   

2009년

전년 대비

2010년 예상

전년 대비

치킨 가공품

1,420억엔

101.1%

1,455억엔

102/5%

 

여기서는 냉동이나 냉장의 튀김, 치킨 너겟, 로스트 치킨, 후라이드 치킨 등, 계육을 사용한 가공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닭구이(야키도리) 등의 꼬치류나 치킨 커틀릿 등의 후라이류는 포함하지 않음.


2009년은 감소가 계속되고 있던 냉동 튀김이 내식화나 도시락 수요의 확대로 회복하고 있는 외에 치킨 너겟이 식육 업체의 판매 강화나 도시락 수요의 확대로 성장하였음. 2010년은 계속하여 냉동 튀김이 회복하고 있는 것 외에, 치킨 너겟도 전년보다 증가하고 있음.
 

5. 유지방제품(乳油製品)

업무 및 가공용 치즈는 2009년에 수입, 일본산 모두 단가가 하락하였음. 2010년에는 내식과, 도시락 점심 수요 확대로 인해 편의점 용 잘게 썬 슬라이스나 제과/제빵 용의 소프트 등이 늘었음.


시판용 치즈는 2009년 대기업 각사의 주력 상품이 일률적으로 호조였음. 2010년에는 대기업 2사가 가격 인하를 실시한 것으로 인해 전체적인 단가가 하락 경향에 있음. 생크림은 편의점 서양 생과자의 수요 확대에 의해 성장하였지만, 커피용 크림류는 축소가 계속되고 있고, 소비자의 건강지향에 맞춰 저지방 타입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노리고 있음.

 

2009년

전년 대비

2010년 예상

전년 대비

생크림

1,091억엔

102.3%

1,117억엔

102.4%

 

생크림 시장은 2005년에 소폭 감소하였지만, 2006년 이후는 미미한 증가를 나타냈음.  2010년은 무더위의 영향이 있었지만, 서양과자 수요가 높아져 전년대비 2.4% 성장으로 될 것이 예상됨. 편의점 등에서는 롤 케이크나 냉장 디저트에서 생크림을 상용하는 상품이 다수 히트를 쳤음.


또한, 백화점 지하나 일반 스위트 점, 제빵이나 제과점에서도 생크림을 사용한 ‘진한 맛이나 맛 좋음’을 어필한 상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음. 한편, 커피 용도나 가정에서의 거품을 내는 용도는 저조가 계속되고 있음. 
 

6. 기호음료

기호음료는 무더위 덕분에 무가당 차종류 음료가 갈증 제거 음료 수요를 흡수하여 시장의 축소폭을 줄였지만, 리킷도 커피, 홍차, 보리차, 기타 차 음료는 플러스 성장이 될 것이 예상됨. 

 

2009년

전년 대비

2010년 예상

전년 대비

홍차(리킷도 타입)

2,095억엔

101.6%

2,247억엔

107.3%

 

2010년은 무더위의 영향으로 기린비버리지가 홍차에서 상식을 깨고 190g캔을 채용한 「오후의 홍차 엑스프레소 티」를 2월에 발매하여, 캔 커피 소비자 수요의 지지로 히트하였음. 또한, 이토엔(伊藤園)이 2009에 발매한 「TEA'S TEA」의 지속적 성장, 아사히 음료가 5월에 신발매한 「티오」가 히트하는 등, 시장은 전년대비 7.3%의 상승으로 될 것이 예상됨.  


7. 기호품

기호품은 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티, 녹차 티팩, 코코아, 보리차 등, 소비자의 절약 지향의 영향을 받아 상승한 품목이 다수 보여 짐. 특히, 프레믹스 인스턴트 커피는 여름 시즌 수요를 새롭게 발굴하여 인스턴트 티는 상위 기업에 의해 상품에의 촉진이 확대되어 상승한 것으로 예상됨.


 

◆ 조사대상

조미료 47품목, 조미식품 21품목

농산가공식품 22개 품목, 축산 가공식품 12개 품목, 수산물 가공품, 유지방제품(乳油製品) 14품목

과실음료 11품목, 탄산음료 8품목, 유제품음료 13품목, 기호음료 12품목, 건강음료 9품목, 기타 음료 5품목, 기호품 16품목

 

<자료제공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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