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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우수 프랜차이즈에 수준별 맞춤 지원

중소기업청은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업체에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은 우수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열어 민간 자금 투자를 촉진하고 서비스 및 브랜드 디자인 연구개발 자금을 우대 금리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기청은 올해 상반기에 수준 평가를 통해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 11곳을 선정했다.

외식업에서는 본죽과 와바, 다사랑, 놀부부대찌개 등 9곳이 뽑혔다.

이 업체에는 오는 11월까지 `우수 프랜차이즈 마크'를 배포해 부착하도록 하고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 업체 명단도 게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우수 프랜차이즈 평가를 벌여 내년 상반기에 발표한다.

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우수 프랜차이즈로 정한 업체는 안정적 시스템을 갖춘 선도 업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