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의 효율화를 위해 물류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주민발의에 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친환경 학교 급식이 2005년 전체학교의 10%(29개교), 2006년 전체학교의 30%(97개교), 올해 전체 학교의 70%(197개교) 범위로 크게 확대되면서 식재료 공급 문제가 대두되자 이를 개선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학교급식과 관련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8월까지 분담과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물류센터 설치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교육청과 각급학교는 학교급식 실태 진단과 개절별.학교급별 기준식단 개발, 학교에서의 식재료 안전관리 방안 등을 강구하며 학교급식연대는 학교급식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친환경농업인단체는 급식재료의 생산비 절감 방안 및 연중 생산.공급 방안 등을, 농협 등 식재료 공급업체는 식재료 물류 효율화, 안전관리 등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