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최근 서울우유 CF인 "MBP우유, 아침에 주스, 셀크우유편과 연동한 온라인 이벤트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 마시고 난 종이팩으로 모형물을 만드는 창작대잔치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축사에서 김재술 조합장은 "어떠한 변화가 불어 닥칠지라도 경영체로서 협동조합으로서 확고한 이념으로 무장한다면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조합원, 직원, 유통종사원들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신뢰로 뭉쳐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우유의 올해 매출은 1조 1000억원이 목표이며 주요제품으로는 서울우유, 앙팡우유, MBP우유, 치즈, 버터, 요구르트, 아침에 주스, 비요뜨 등이 있다. 서울우유는 1937년 설립된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지금의 서울우유의 모체이며 1975년부터 프리팩기에 의한 위생적인 종이팩 우유생산 시대를 개막했으며 오늘날 200ml기준으로 일 1000만팩을 생산하는 국내최대의 유업체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