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메디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식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 사업장에서 시니어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전사적인 메디케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시니어타운과 요양원 등 시니어 시장 식음 서비스 분야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지난 18일 아워홈빌딩에서 열린 교육은 ‘시니어웰케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종합병원·의료원 등 기관 소속 영양사들이 참석했으며, 대형병원 영양급식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노인기에 대한 이해 ▲노인기 영양지원 ▲노인기 식사계획 등 시니어웰케어 핵심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식사계획 세션에서는 각 사업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는 대한영양사협회 전문교육 기회도 제공됐다.
아워홈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일선 영양사들의 시니어 맞춤형 영양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메디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금, 시니어 고객은 특정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사업장 전반에 분포하고 있다”며 “아워홈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전사적인 메디케어 서비스 수준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에도 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해 질환별 영양관리와 식이요법 이해, 임상 영양학적 지식 습득을 지원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메디케어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