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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빵의 도시' 알릴 빵지순례단 400팀 모집

6월 '빵빵데이' 개최, 지역 농축산물 활용 동네 빵집 78곳 참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5월 14일까지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동네 빵집 78곳에서 열린다.

 

2024년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은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2025년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으며.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1200여명)을 모집하고,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로 가능하고,  결과는 오는 5월 20일 천안 빵빵데이 SNS에 공지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참여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우유와 찰현미 증정 이벤트에도 동참할 수 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지역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해 참여 제과점들이 맛과 품질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건강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순례단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과 함께 문화‧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