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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스틱 디자인 8년 만에 리뉴얼…친환경 포장 강화

잉크·유기용제 사용량 연간 9.8톤 절감…ESG 실천 이어가는 맥심 커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 스틱 포장 디자인을 8년 만에 리뉴얼하고,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확대했다.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지속가능 전략의 일환이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과 잔류 용제를 줄이는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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