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김동수) 지하1층 식품관에서 ‘경상남도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와 경남중년여성농업인CEO*가 함께 참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을 비롯한 유기농 꽃차, 도라지청, 생강차, 명이나물 등 7개 업체 80여 개 품목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농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고객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농특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현재 경남 도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217개의 인증경영체가 활동하고 있다.
윤환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남의 다양한 농업 먹거리를 활용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을 비롯한 도내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판매전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