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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가구원 많을수록, 연령 낮을수록 육류 소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가구원수가 많을 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낮을 수록 수산물 보다 육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평상시 수산물과 육류 간 소비 비중을 비교한 조사 결과, 육류와 수산물 소비 비중이 ‘비슷한’ 가구의 비중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육류를 조금 더 많이 먹는(36.0%)’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가 1인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39.8%)’는 가구의 비중이 비교적 낮은 편인 반면, 5인 이상인 경우 해당 비중이 52.1%로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해당 비중이 높았다.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 가구의 비중은 53.4%, 70대 이상인 경우 27.1%로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해당 비중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