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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탄산 보다 이것!'...2030 할매니얼 세대가 찾는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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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코로나19 등과 관련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음료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건강을 생각해 설탕이 과하게 들어있는 음료보다는 당분.칼로리.카페인 부담없이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찾는 것인데요.

 


편의점에 들어선 한 20대, 탄산음료 보다는 보리차나 대추나 도라지를 활용한 음료에 손이 갑니다. 커피, 콜라 등 외국 음료가 선점한 국내 음료시장에 의미있는 바람입니다. 


이같은 트렌드는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뉴트로 열풍과 새로운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할매니얼 트렌드까지. 업계는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흑임자, 오미자, 인절미 등 전통적인 식자재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커피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전통음료 시장은 소외된 시장이였습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시장에 처음 뛰어든건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죠. 조운호 대표하면 떠오르는 수식어가 상당한데요. 그는 웅진식품 재직 시절,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 곡물차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이 음료들은 연달아 히트를 쳤고 웅진식품의 고속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그는 최연소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국내 최초의 보리차 음료 하늘보리는 출시 이후 보리차 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RTD 차 시장에서 헛개차와 옥수수차를 제치고 차 시장 판매액으로 첫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늘보리의 아성을 위협하는 제품은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차음료 '블랙보리'입니다. 이 제품도 조운호 대표의 작품이죠. 이 제품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누적 판매 1억50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코로나19 이후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보리차도 가정 배달 시대가 올 수 있는 만큼 블랙보리의 가정 배달 채널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동원F&B도 전통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선보였던 동원F&B는 최근 '양반 오미자'를 출시해 전통 음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제품입니다.


동원F&B는 오미자 추가 출시로 올해 양반 브랜드 매출액을 200억원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료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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