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0 히트상품(2)] 고려홍삼원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고려홍삼원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

 

코로나19 대유행 속 면역력이 중요해지면서 홍삼은 그 어때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혈액순환 개선.기억력 개선.피로 회복.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고려홍삼원(대표 조기환)의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은 국내 최초로 저분자 발효홍삼 특허를 획득하며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분자발효홍삼이란 특허발효공법으로 홍삼성분을 1000달톤 이하로 변환시켜 몸에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고려홍삼원에 따르면 사포닌의 화학구조는 크게 당부분(glycone)과 비당부분(aglycone)으로 구성된 배당체이다. 이러한 사포닌이 체내에서 흡수될 때는 사람의 장내에 있는 특유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체내로 흡수된다. 하지만 인삼사포닌을 분해하는 장내 미생물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그리고 식습관 따라 그 존재의 유무와 보유하고 있는 정도가 다르며 그로 인해 인삼의 복용 후 저마다 효능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Rb1)가 구강섭취시 혈액에서 검출되지 않고 대사체의 형태M1(CK)로 검출었으며 이는 진세노사이드Rb1, Rd, Rg3, Rg1 및 Re의 생체 흡수율은 각각 1.18 %, 2.36 %, 2.63 %, 6.06 %, 및 7.06 %로 나타나지만 화합물 K(compound K)와 같은 마이너(minor) 사포닌은 생체흡수율이 34% 정도로 높게 나타나는 이유이다.


실제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발효홍삼을 섭취한 그룹이 발효하기전 홍삼을 섭취한그룹보다 10배 높은 면역력 증진 효과를 보였다.

 


이에 고려홍삼원은 저분자 발효홍삼을 개발,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은 저분자 발효홍삼액에 장내 유익균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구기자, 복령, 숙지황, 천궁, 당귀 등 부원료도 함유돼 있다.


또한 스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고려홍삼원 관계자는 "저분자 발효홍삼 기술은 기존 팽화홍삼을 이용한 제조방법 대신 수삼 또는 홍삼을 저온 추출방법으로 추출해 발효한 후 저분자의 사포닌으로 만든 특이한 기술로 홍삼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준다"라며 "효능면에서도 일반 홍삼보다 월등한 효능을 갖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