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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방안 모색

김지철 충남교육감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 현장 방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34개교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초․중 102개교로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의 운영결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면 실시에 앞서 우려되는 시설 설비의 적절성,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지자체, 센터, 교육청 및 영양교사들의 협력을 독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센터 방문 인사말에서 “충남도가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설립·운영 예정인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지역의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 및 고품질 식재료 공급이 확대돼 학생에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 증대로 희망을 주며, 학부모에게는 안심과 신뢰를 주는 등 충남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건강, 환경 친화적 식생활, 먹거리 생산 및 소비활동에서의 배려를 담은 학교급식 정책과 급식 품질관리, 식생활교육 등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교육적 가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