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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 출범 후 사업 발굴 등 성과 올려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분야로 FTA시장 대비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농민, 농업,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삼락농정이 출범 후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취임하자 마자 삼락농정 추진계획을 준비해 지난 1월 도 농정 최초로 전라북도 농민단체장과 함께 삼락농정 추진계획을 발표,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삼락농정을 출범시켰다.

 
삼락농정위원회는  ’16년 지특회계 예산신청 시기에 발맞춰 FTA 등 시장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16개사업 87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람찾는 농민'의 핵심사업에서는 임실․순창․남원에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어업 재해보험료 도비지원을 상향(10%→12%)했으며,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유치(고창) 및 통학택시 도입 등 농어촌 교통편의를 확충해 농가의 소득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친환경 경축순환 시스템'을 제안해 유치했고, 혁신도시, 익산KTX 등에 착한 소비 로컬매장을 확대하였으며 김제․임실․부안에 조사료 가공․유통시설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사람찾는 농촌' 성과로는 통계조사 이후 ’14년 귀농․귀촌인이 최다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북 농촌관광지원센터가 출범, 14개의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선정했다. 또, 8개 시군에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유치해 농촌활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농생명 융합산업화 기반 확충을 위해 농진청 및 도내 27개 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한 '전라북도 농생명연구협의체를 출범시켜 농업용 로봇 공모사업, 농생명 SW 융합 클러스터 유치,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 개소 등을 이뤄냈다.


삼락농정위원장인 심보균 행정부지사는“농업현실과 외부여건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이라며“농업․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삼락농정 민관협력 농정 거버넌스로 농민․농업․농촌 새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