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2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영양사협회 '201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석해 영양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먹는 것이라 생각한다.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하는가? 고민한다" 며 "예전과 달리 현재 저출산시대에는 아이들에게 줄 음식이 남아나는 가정도 많다. 이에 아동비만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식단 등 영양사분들의 역할이 더욱 소중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 조사한 바, 의료기술이 인간 수명이 미치는 영향이 10%라고 한다. 그런데 영양사분들이 하는 일은 의료전체가 미치는 영향보다 몇 배가 크다"며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분들이 영양사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양사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