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2월부터 내년1월까지미국, 캐나다, E.U, 대만 등 주요 과실 수출지역의 1천여개 현재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관계자는 "그동안 국제식품 박람회 참가등을 통해 바이어에 대한 홍보기반이 어느정도 갖춰졌다" 면서 "이제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수출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이번 시장개척사업을 통해 올해산 과실의 직접적인 수출증대효과는 4백여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국내산 과실의 해외수출은 지난 2001년 560만불에서 지난해 830만불로 크게 늘어났으나 올해는 10월현재 480만불로 지난해 10월 현재의 550만불에 비해 크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병조기자/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