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녹색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모범음식점을 추가 지정한다.
군은 사랑말한우 두촌점, 홍천화로구이 비발디점, 궁 등 3개 음식점을 2013년도 상반기 신규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오는 2일(화) 오후 환경위생과에서 지정증 및 표지판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지정으로 군이 모범업소로 지정한 음식점은 기존 54개소와 신규 3개소 등 총 57개소로 늘어났다.
모범업소의 지정은 건물의 구조와 환경, 주방시설의 위생상태, 주방 내 개인위생, 객석, 화장실의 위생과, 친절서비스 수준,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정도, 내부 및 외부 시설환경, 맛의 평가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따르고 있는지 여부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 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지정된 모범업소에 대하여는 상수도 사용료의 30% 및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며 매월 쓰레기 종량제 봉투(50ℓ) 10매를 지급하는 한편, 모범업소 이용권장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우선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맛, 친절, 시설, 청결 등에서 우리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우리군의 이미지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