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에서 전국 95개 대상으로 실시한 '종축시설 질병관리등급제 시범사업'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축산농장 질병관리등급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1000개소를 대상으로 농장ㆍ마을별로 구제역ㆍAI 등 가축질병 발생상황, 예방접종율, 방역ㆍ위생관리 등을 종합평가하여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분류해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 농장입간판에 평가결과를 농장 표지판에 방역등급이 붙여진다.
종합평가 기준은 총점 100점에서 90점이상 이면 1등급으로 판정되며 지난해에는 종축시설, 올해에는 소, 돼지, 닭, 오리 전업규모 농가 내년에는 전체 농장과 마을이 등급관리 의무대상이 된다.
축산기술연구센터 관계자는 "차량소독시설 2개소, 대인소독시설, 환복시설 등 소독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국가지정 종축시설에 걸맞는 철저한 방역ㆍ위생관리와 질병예방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화에 더욱 힘써 가축질병 청정화를 이뤄 구제역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