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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산청 동의보감촌 방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오는 9월 엑스포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산청군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홍 지사가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을 찾아 엑스포가 열릴 현장을 돌아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초도 순방차 산청군을 방문한 홍준표 지사는 첫 일정으로 엑스포 현장을 찾아 한방기체험장과 주제관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최구식 집행위원장 등 엑스포조직위로부터 준비현황을 들었다.


홍준표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리산이 있는 산청은 남다른 ‘기’를 느낄 수 있는 고장”이라며 “특히 동의보감촌은 그 ‘기’가 집결된 곳인 만큼 엑스포가 열릴 적지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또한 “산청엑스포는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경남도에서 매우 큰 행사”라며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 즐기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의보감촌을 돌아본 홍준표 지사는 산청군으로 이동해 이재근 산청군수, 산청군 기관단장 등과 환담하고 산청현안을 청취한 뒤, 도정비전 소개, 여론청취, 기자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