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에 참가해 4개 부스를 운영하며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의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충북도와 도내 시군이 후원하는 농산물 박람회로 군은 총 4개 부스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친다.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음성명작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고, 햇사레 복숭아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당도 높은 프리미엄 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트와 합리적인 가격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 대표 잡곡 생산 업체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도 참여해 현미, 보리, 수수, 기장, 혼합 잡곡, 귀리 등 다양한 잡곡류를 선보이며 음성군 잡곡의 우수한 품질과 영양가를 알릴 방침이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축제 방문을 적극 유도하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충북푸드박람회는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음성명작 브랜드를 중심으로 복숭아, 잡곡류 등 대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함께 9월 음성명작페스티벌까지 종합적으로 홍보해 농산물 판매 증대와 농촌 관광 활성화를 모두 잡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