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3일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가족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군과 크라운해태제과 간의 정서 교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포도 영농‧생육 관리 과정과 수확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직접 알솎기를 한 포도를 수확하며 영동포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의 참여를 끌어내 영동의 국악과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