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 정부예산 9조5천억 확보...바이오·뷰티·방사광가속기 산업 도약

  • 등록 2025.08.29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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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9조원대 예산 시대
첨단소재·바이오·K-뷰티 글로벌 거점 발판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6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정부예산이 총 9조 5,070억원 반영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정부안 9조 93억원보다 4,97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 총지출 5년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는 규모로써 충북 정부예산은 지난해 9조원을 최초로 돌파한 이후 올해도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며 2년 연속 9조원대를 기록, 충북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새정부의 첫 본예산이 편성되는 재정운용 전환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이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하며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이러한 성과는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와 정책적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로, 충북의 통합된 도정 역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협업 모델로서도 의미를 더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2026년 예산(안) 확보에 따라 충북이 보유한 방사광가속기, 바이오 클러스터, 자율주행 인프라 등 미래산업 기반을 활용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첨단소재·부품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1,188억원이 반영되어, 국가 차원의 소재·부품 기술 자립과 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151.9억원)과 함께,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48.2억원)과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건립(38.5억원)의 준공 사업비를 확보하여, 충북이 바이오 헬스케어와 뷰티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 임기 후반기에 들어서, 도는 도정 성과 가시화를 위한 스퍼트와 프락시스 철학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방향, 국정과제 및 지역 공약사업, 각종 중장기 종합·투자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충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적 신규 사업 발굴, 사업별 사전점검을 통한 내실화,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단계별 전략적 대응을 통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했고, 그 결과 도정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은 제7차 국가공항개발 종합계획 내 신규 반영하여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점 건의할 예정이며,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147.4억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국가적 과학영재 교육 기반 마련 차원에서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KAIST 오송 첨단재생의공학관 조성 8억원, 지역혁신 선도형 빔라인 구축 4억원, 글로벌 R&D 임상연구센터 설립 5억원은 충북을 바이오·첨단과학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사업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지속 건의할 방침이고, 반도체 가스 성능·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 10억원은 반도체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5억원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과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충북이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규모가 확대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넓어졌으나,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확보 경쟁이 예상된다”며, “이에 충북도는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논리 개발과 다각적인 건의활동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충북의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정부안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으로, 정부는 이번 예산안을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는 12월 2일까지 심사, 확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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