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 9월부터 ‘한식 아카데미’ 운영…전통 한식 가치 확산

  • 등록 2025.08.18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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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숙 셰프·정관 스님 등 전문가 참여…입문~마스터 과정 개설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부터 프라이빗 다이닝·특별강좌까지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한식 아카데미는 전통 한식 문화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전통 한식 조리법과 식재료, 식문화 등을 주제로 체험·실습·시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희숙 셰프,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등 한식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총 5가지 과정으로 한국의집의 대표 메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종가, 반가, 사찰, 발효, 궁중음식 등 장르별 한식을 4회 과정으로 실습하는 정규 클래스, 10회에 걸쳐, 현직 셰프들에게 전통 조리기법을 전수하는 전문 과정인 마스터 클래스, 셰프의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프라이빗 한식 다이닝 프로그램인 셰프의 다이닝, 계절이나 주제에 맞춘 전통 한식 실습 특강인 특별 클래스로 수강 기간과 수강료는 과정별로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네이버 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각 강좌별로 개강 4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열리고, 모든 수업은 새 단장을 마친 교육 공간 취선관에서 진행되며, 한식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집은 이번 아카데미로 전통문화 보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통 한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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