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 김 톱10’ 고흥·해남 등 지역 김 가공업체 수상

  • 등록 2025.06.11 16:39:50
크게보기

과학적 품질검사로 경쟁력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김의 날 행사에서 제4회 전남 으뜸 김 톱 10을 시상했다.


이날 김 품평회에선 고흥 등 4개 시군 65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향미, 색택, 균일성 등 전문가의 관능 평가와 과학적 검사장비를 통해 단백질 함량, 이물질 유무, 색차 등 기계적 검사를 함께해 우수 김을 선발했다.

 

평가 결과 김밥김 부문에서는 고흥 대영수산이 최우수상, 해우영어조합법인, 광복수산, 태백수산, 한양수산영어조합법인, 명신수산이 우수상을 받았고, 돌김류 부문에서는 해남 해일수산이 최우수상을 승진수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김 부문에서는 해남 해금수산이 최우수상, 삼호영어조합법인이 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른김의 원료가 되는 물김 생산 어업인 9명도 시상하는 등 고품질 물김 생산의 중요성과 김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겼다.

 

전남 으뜸 김 품평회는 2025년 생산한 마른 김을 대상으로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해 생산 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 물김 생산과 맛있는 마른김 생산을 활성화해 수출시장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