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쌀 산업 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는 여주 쌀 홍보 및 마케팅 발전 방안이 주제로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쌀 유통 발전 전략에 대한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의 발표에 이어 이상휘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의 대왕님표 여주쌀 마케팅 홍보 방법의 전환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특히 쌀 포장재 개선 방법, 마케팅의 차별화 방법들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쌀 산업 특구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서 시가 추진해 나가야 할 특화사업의 추진 및 발전에 관한 사항,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의 기능을 수행하며,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외부 전문가 및 쌀 생산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정아 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일년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에 바쁜 농민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대왕님표 여주 쌀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쌀로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