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제과·제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오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명인 브랜드부터 푸드테크 기업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K-베이커리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소비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이 될 전망이다.
13일 코엑스(사장 조상현)에 따르면 K-베이커리 시장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베이커리페어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박용주), 대한제과협회(회장 우원석)의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명인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집결하고 다채로운 현장 경연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코엑스를 찾는 관람객은 명인들의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갈레트를 주제로 한 제2회 갈레트 경연대회,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17회 건강빵 샌드위치 경연대회도 관람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2026 코리아마스터 베이커팀 챔피언십과 제10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과 베이커리 예술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도 운영될 계획이다.
제과·제빵 기계와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도 만날 수 있는데 수원의 명물 소갈비빵의 삐에스몽테 제빵소, 쌀가루 제과제빵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독일베이커리의 가루미 찹쌀꽈배기, 창원을 대표하는 그린하우스의 두바이 쫀득쿠키가 대표적이다.
특히 가드니아의 쌀 소금빵 생지, 데미안의 쿠키 완제품, 쥬니쿠키의 수제 디저트, 블랑슈의 베이비슈, 코너케이크스튜디오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전통 화덕 탄드르로 빵을 굽는 탄드르하우스, 장인약과의 장인손길, 2025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라이스피자 등 쌀빵 라인업도 확인 할 수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K-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명인들의 브랜드와 현장 경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30년 전통의 빵집부터 최신 푸드테크 기업까지 제과·제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