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벼 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 원 지원

  • 등록 2025.04.15 09:30:08
크게보기

5600여 농가 대상 소득안정, 친환경 농업 확산 목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인증 벼 재배농가에 ㏊당 120만원을 지원, 친환경면적 확대를 유도하고, 전년대비 35% 인상됐고, 일반벼 재배농가는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받으며, 사업 신청 면적에 따라 올해 7월 단가가 최종 확정된다.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대상은 2024년산 벼를 재배한 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일정면적(1000㎡ 이상)을 경작하고,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로 광주에서는 총 5600여 농가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남택송 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경영안정대책은 쌀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농업 확대라는 두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와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