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코엑스서 개막… “창업 트렌드 한눈에”

  • 등록 2025.04.10 14:33:46
크게보기

외식부터 무인매장·ESG까지… 350개 브랜드, 730개 부스 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RX Korea(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350여 개 브랜드, 730여 개 부스 규모로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초저가, 가성비·가심비 등 떠오르는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정보공개서 등록업체만 참가 가능한 창업전에는 자담치킨, 가마로강정, 당신은치킨이땡긴다, 치맥킹,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쥬씨, 텐퍼센트커피, 더리터24, 바나프레소, 요거트월드, 육미제당, 하남돼지집, 한마음정육식당, 움버거앤윙스, 본죽·본도시락, 보배반점, 오복오봉집, 쿠우쿠우블루레일, 탐나종합어시장, 펀비어킹·빨강다람쥐, 인쌩맥주, 포케올데이 등 주요 외식 브랜드들과 카카오브이엑스, 롯데슈퍼, 짱탁구장, 세븐스타코인노래방, 커브스, 리맥스 등 도소매·서비스 브랜드들이 상담 부스를 차렸다.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에도 삼성웰스토리(식자재·솔루션), 제로아이즈(무인매장), 비버웍스(주문·결제), 가현세무법인(세무), 아르푸가구(인테리어), 바로더(로봇), 리드플래닛(경영관리), 슈가버블(주방세제) 등 주요 필수 파트너사들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중소기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따뜻한동행,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비영리단체들도 안전 창업을 위한 필수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전 내 세미나장에서 각계의 창업 전문가들이 3일간 직접 생생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 스테이지 1에서는 본사·점주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돕는 프랜차이즈 테크, 프랜차이즈 브랜딩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고, 세미나 스테이지 2에서는 창업 희망자, 기존 점주들을 위해 2025 프랜차이즈 트렌드, 가맹 사업에 꼭 필요한 정보공개서, 창업 기본기 다지기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주요 부스별 상세 해설,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docent tour), 친환경 제품·기술을 모은 ‘ESG 특별관, 전문가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창업 컨설팅 존, 가맹본부-파트너사의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매칭, 참가사 상세 정보가 담긴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 참관 동선을 최적화한 레드카펫존 등 고유의 프로그램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제공된다.

 

산업자원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160조원의 매출과 132만의 고용을 창출하는 주요 국가 산업으로, 비용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창업 시장을 안정화하고 서민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