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현지화 전략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ULIS, 이하 하노이 국립 외대)가 주최, 주관하는 2019년 한글날 축제에 베트남 법인(법인장 안주현)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인 김인규 사장은 3일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후 하노이 국립 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한국 본사의 김인규사장과 하노이 국립 외대 총장,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인규사장이 진행한 CEO 특강에는 하노이 국립 외대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강연 자료는 한글로 이루어졌으며 강연도 한국어로만 진행되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노이 국립 외대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생만 700여명에 달한다. 한글날 축제는 매년 10월 한글날을 맞이해 베트남 북부와 중부 한국어 관련 13개 교육대학 3천여 학생들이 참석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3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동남아 시장 선점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법인장 안주현)이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진로바베큐(Jinro BBQ)’ 1호점을 오픈했다. 진로바베큐는 지난해 연말 임시로 문을 열고 두 달간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정식 운영된다. 진로바베큐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팝업스토어와 진로포차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업태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 식당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식 및 가성비 높은 뷔페레스토랑과 핫팟(샤브샤브)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로바베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샤브샤브와 숙성된 고기를 메인으로 한 한식 고기뷔페 주점(대포집)을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178㎡로 가족모임과 친구모임이 많은 현지사정을 고려해 단체석과 일반석으로 구분했다. 또, 실내 인테리어는 주변 점포와 차별화로 옛 소품들을 활용해 한국의 7080년대 복고풍 컨셉을 살리는 한편 소주브랜드 매장의 특색을 살려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포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주류(대표 김태환)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술집을 오픈, 애주가들 공략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했다. 하이트진로의 현지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당 프랜차이즈 ‘진로바베큐(Jinro BBQ)’ 1호점을 오픈했다. 진로바베큐는 지난해 연말 임시로 문을 열고 두 달간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정식 운영된다. 진로바베큐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팝업스토어와 진로포차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업태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 식당이다. 하노이시 동다구 힌투캉 지역에 위치한 진로바베큐 1호점은 주상복합 아파트 및 공공기관 오피스가 몰려있는 로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식당가 및 상점가가 몰려있는 곳이다. 기존의 진로포차와 팝업스토어가 호안끼엠, 서호 등 관광지에 위치해 관광객과 나들이객 위주의 브랜드 노출 및 홍보에 중점을 뒀지만 로컬 상권에 위치한 진로바베큐를 통해서는 소주의 현지화를 확대시켜 프랜차이즈를 안착 시킨다는 전략이다. 진로바베큐 1호점은 중국 등 해외에서 수년간 프랜차이즈 운영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