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 29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0개팀이 참여해 색다르고 창의적인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태초의 레전드 3인방 이야기 (feat. 오뚜기 탄생설화)’을 선보인 윤정훈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 ‘Yellows상’을 수상한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팀에게는 각 10만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 3천만 원 상당의 농기계, 연구시설, 장학금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4년 연속 진행한다. 오리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 인근에 있는 타잉화성 응아선현과 꽝린성 동찌우시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필수 농기계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강원기 대표이사를 비롯 오리온 재단 관계자, 베트남 지방 정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에 씨감자 연구시설도 기증했다. 이밖에 2018년부터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리온 고향감자 장학생회’ 발족식도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지난 4년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4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했다. 총 1만 1천 농가가 730ha(헥타르, 1㏊=1만㎡)에 사용함으로써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