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식품업계 CEO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불황과 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그룹은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각 사업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생성형 AI 등 기술 투자를 더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롯데만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유통업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은 100년 기업을 향한 2024년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허연수 부회장은 고객·유통·경영·문화 등 4가지 관점에서 △고객 중심 사업 구조 혁신 △차별화된 히트 상품 개발 △DX 기반 성과 창출 △GS 웨이(GS Way) 조직문화 실천을 골자로 하는 2024년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김혜자 도시락', '점보 라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저물고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아온다. 매일 새로 해가 뜨고 지지만 새해 첫 해는 희망으로 가득차 사뭇 다르다. 2023년에는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이에 고물가가와 인플레이션, 가축질병 등 힘든 한해를 보냈다. 기대와 다짐으로 가득찰 2024년의 첫 해를 맞이할려는 이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푸드투데이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기 위한 첫 해를 볼 수 있는 전국 팔도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산으로 공원으로' 서울 17곳 해맞이 명소...이벤트 행사 '다채' 갑진년 새해 첫 해맞이 명소로 서울의 해맞이 명소’ 17곳을 소개 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4년 1월 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서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