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여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함께 옥수수, 가지 등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여름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고소한 리코타 치즈, 블루베리 석류 드레싱이 어우러진 피치 리코타 샐러드 △타코 시즈닝으로 맛을 낸 새우와 계란, 아보카도, 옥수수 등 다채로운 토핑과 바질 페스토 드레싱의 조화가 훌륭한 쉬림프 콥 샐러드 △탱탱한 식감의 곤약면과 포두부, 타코 시즈닝한 새우를 올리고 팟타이 드레싱으로 마무리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팟타이 두부면 샐러드와 △립(RIB)처럼 자른 옥수수에 치즈소스와 치포틀레 소스를 얹어 맛을 낸 멕시칸 콘립 , 부드럽게 익힌 가지에 미트소스와 콘퓨레를 올린 가지 라자냐 스쿱 샐러드 2종을 포함한 총 5종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의 홍차를 발효한 콤부차에 달콤한 청포도를 블렌딩한 ‘청포도 콤부차’, △상큼한 패션후르츠와 달달한 망고의 조화로 새콤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망고패션 모히또’ 등 시즌 음료 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유, 계란, 밀은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를 고루 갖춘 중요한 식자재이지만 영유아들에게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3대 원인식품’으로 꼽힌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영양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아이들이 대체식품을 섭취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 레시피’ 교육 영상 3종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계란·밀·우유 대체식품, 각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주의해야 할 식품, 대체식품, 계란·밀·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요리 조리법 등을 소개한다. 이수영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 식품 알레르기 증상, 검사·치료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장윤희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양사는 계란·밀·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아야 할 ‘주의식품’과 ‘대체식품’ 정보,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도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조리법을 소개한다. 특히 계란·밀·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코코넛 수제 돈가스’, ‘카카오 쿠키’, ‘두부 된장 짜장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 계란·밀·우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의약품 허가·지식재산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갱신 체결한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2014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개선 및 업무 협력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 공유 ▲제약기업 지원 사업 협력 등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그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➊특허목록 등재 특허권 심판사건을 우선 처리, ➋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연계한 특허·심판정보 제공 등 업계 지원을 위한 체계와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에 업무 협약을 갱신하며 ▲의약품 관련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정보 교류 ▲의약품 허가 및 지식재산권 분야 정책 자문 ▲협약 자동 연장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추가해 협약 이행 사항을 강화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성에 기반한 수준 높은 의약품 안전 관리와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16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2020년 4건, 2021년 4건, 2022년 6건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낮았다. 올해 들어 1~5월 총 6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1~5월 3건) 대비 1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5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하여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집단발생이 의심될 경우 현장 역학조사를 통하여 감염원을 추정하고, 유행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하고 있다. 7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29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선정했으며, 점검 내용은 ▲사망자·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처방·사용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한 의료기관·약국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은 ▲의사·치과의사가 스스로에게 과다한 양과 횟수로 처방·사용한 의사 셀프 처방·투약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1개소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환자 필요성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반려동물 장묘업 실태 및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백영호 협회장과 한국반려동물신문 관계자, 반려동물 장묘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성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주에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 및 장례 서비스 도입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제주의 경우 육지에 있는 시설에 가서 장례를 치르는 등 어려움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라며 반려동물 장묘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백영호 협회장은 "장사법(葬事法)에 근거해 동물장묘시설은 외곽에 위치할 수밖에 없어 반려인들의 장례 편의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전용인 한국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동물장묘분과 전문위원은 “폐기물관리법상 ( 반려동물의 ) 사체는 생활폐기물 매립 , 의료폐기물 소각 , 장묘업체 화장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초계 막국수’는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하여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콤한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초계 비빔막국수’는 구수한 메밀면 위에 매콤달콤한 비빔장을 얹어 비벼 먹는 막국수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자작한 국물이 있는 비빔막국수가 완성되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오뚜기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4개 농·축산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5일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후계자 육성을 위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지원확대를 공문을 통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지침' 개정을 통해 후계농 세대당 대출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후계농 대다수가 농신보 우대보증 한도(3억원)를 초과해 일반보증 한도(15억원)를 통한 대출지원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후계농의 경우 시설투자 등으로 인해 부채규모가 상대적으로 커 농신보 일반보증 심사 시 거절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정책수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일선 후계농들은 농신보 우대보증 한도를 대출한도와 똑같이 5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지침상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 이내 대출신청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9년에 선정된 후계농들은 빠른 지자체의 경우 대출신청기한이 ’23.6월말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축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천일염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과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신안군과 천일염생산자연합회 등 20명이 참석해 천일염 가격 동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천일염 가격 상승의 주 원인은 강수일수 증가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함께 9월 김장철을 대비한 재고 물량 증대 등으로 확인했다. 또 가공·유통업계의 사재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개인 직거래량의 경우 큰 폭으로 증가해 천일염 사재기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안전한 천일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가격 안정화에 적극 협력키로 결의하고 천일염 안전성 확보를 위해 6월 말부터 추진하는 방사능 검사 대폭 확대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는 천일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대한염업조합과 협력해 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가격 급등에 대비해 정부에 매점·매석 품목 지정과 수매 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조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프렛사헬스케어, 고려인삼과학, 고려무역재팬과 한국산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 2위 업체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활발히 유통 중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업체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의 수출·수입·유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인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2025년까지 한국산 인삼제품의 500만 달러 추가 수출에 합의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 유망한 한국 건강기능식품 신규 발굴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 일본은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능성표시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 중이며, 이를 반영하듯 2023년 4월 말까지 한국산 인삼류의 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증가한 12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