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이성도 청장은 27일 관내 백신 제조업체 ‘한국백신’(경기도 안산시 소재)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확인하고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독감 백신 접종에 앞서 독감백신의 제조·품질·유통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고품질 독감백신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도 경인청장은 “우수한 품질의 백신 생산을 위해 제조·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한국백신 안산공장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독감백신은 겨울철 국민건강과 밀접한 제품으로 많은 국민이 접종하는 의약품인 만큼 엄격하게 제조·품질 관리된 제품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7일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사용한다. 아울러 화장품인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한다.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없는 제품도 있어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제품에 기재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의 공식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하나투어와 함께 ‘하나만 약속해요, 떠나서도 건강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건강하게 잘 다녀오자는 약속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정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추첨하여 하나투어의 여행 상품권과 여행용 미니 캐리어를 등을 증정한다.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행사 후 추첨을 통해 260만원 상당의 오키나와 2인 여행상품권(1명)과 하나투어 50만원 여행상품권(4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18일 발표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100명을 추첨하여 여행용 미니 캐리어도 증정한다. 건강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관장과 여행업계 대표 하나투어가 협업한 이번 이벤트는 행사 제품인 ‘홍삼정에브리타임’, ‘활기력 부스터’를 정몰에서 구매하고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2배 높아진다. 정관장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행을 떠나서도 건강하기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수기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켈리의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강원도 홍천 공장은 최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정도까지 매일 가동되고 있다. 사측이 테라와 켈리를 투톱으로 내세워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노리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의 홍천공장은 1997년 준공된 최대 주류 공장이다. 위치는 강원도 홍천 도둔산 자락 홍천강이 흐르는 곳에 있다. 연간 맥주 생산 규모는 500mL짜리 20병 들어가는 상자 기준 약 6500만 상자다. 지난해 41만6500kl(킬로리터)를 생산했다. 하이트진로의 또 다른 맥주 공장인 전북 전주 공장의 지난해 생산량은 39만820kl다. 이택인 하이트진로 품질관리팀장은 "켈리가 테라보다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이 늘리고 있다"며 "각 라인끼리 호환이 가능해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홍천 공장에서 생산되는 켈리는 하이트진로 전체 켈리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현재 홍천 공장의 맥주 생산 비중은 테라, 켈리 각각 70%, 30% 수준이다. 지난달 하이트진로의 전체 맥주 판매는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의약, 천연물, 식품 등 바이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남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JBF·Jeonnam Bio Foundation)’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은 전남 바이오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입주 공간, 연구장비 활용, 투자 지원,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구인·구직, 특허·인증 등 바이오 분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단계적 기능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검색창에 ‘JBF 바이오 플랫폼’을 검색하거나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어려운 경우, 전화(061-339-13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은 코로나19 일상회복(펜데믹) 이후 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남을 국제 바이오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전남 300여 바이오기업의 기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트라이얼코리아, 미래인터내셔널과 함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트라이얼코리아, 미래인터내셔널은 상호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얼코리아는 영남지역 26개 마트 및 식당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로 담양산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미래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물류업체로 담양군과 트라이얼코리아 사이의 물류를 책임진다. 앞으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영남지방 트라이얼 모든 마트에 담양산 쌀과 담양 막걸리 ‘대대포’가 입점하며, 담양군에서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담양 쌀을 비롯한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영남지방에 소개되는 자리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담양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가 양양 서피비치에 브랜드 체험 공간 ‘점핑제로’를 연다. 오늘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브랜드 체험관은 맛있지만 부담없는 ZERO 디저트 체험과 서피비치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양양 서피비치는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서핑 명소로 떠오르면서 가장 인기있는 휴가지 중 하나로 각광받는 곳이다. 덕분에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좋아 다양한 브랜드들이 체험 공간이나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점핑제로’ 체험 공간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맛있는 무설탕 디저트를 직접 먹어보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맛평가존’과 ‘점핑제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평가존’에서는 최근 출시한 ZERO 브랜드 빙과인 ‘밀크 모나카’, ‘밀크 소프트콘’과 무설탕 과자류를 시식해볼 수 있다. 2층은 ZERO 디저트를 즐기며 서피비치에서의 추억이 담긴 인증샷을 남기는 ‘ZERO 카페’를 마련했다. 특히 1층의 ‘점핑제로 게임’은 ZERO 브랜드를 재미있게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이벤트다.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우고기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한우자조금과 카카오가 손을 잡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실속 소비를 알리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해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은 실속 있는 한우 구매를 알려 한우 정육 부위 및 1·2등급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한우, 일리 있는 선택’은 ‘1·2(일리)등급 한우를 구매하다’와 ‘실속(일리) 있게 구매하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은 최근 온라인 쇼핑, 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카카오와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은 3만원대로,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는 2만원대로 실속 있게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수해현장에 전국에서 출동한 사랑의 밥차들이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 등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책임진다. 시는 전주, 전북도를 비롯해 자매도시 경주, 부산 등에서 지원한 사랑의 밥차와 함께 수해현 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 등에게 중식 도시락 1000개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자매도시 경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익산을 방문해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정성껏 도시락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 익산의 수해 소식을 듣고 앞서 1만5천개의 생수지원에 이어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자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에는 부산광역시 삼광사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익산을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유탑에서 2천만원과 LH주택공사에서 1백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 호우피해 긴급 '사랑의 밥차'들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는 망성면 나바위성당에 집결해 도시락을 마련 중이다. 시는 이곳에서 지난 22일부터 전주시 연탄은행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준 밥차를 포함해 총 3대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정동영)은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 제조 대마씨유(햄프씨드오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대마성분(THC, CBD)의 기준·규격과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점검한 결과, THC 성분이 초과 검출된 1개 제품을 적발해 판매 중단 조치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 36건에 대해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마씨유(햄프씨드오일)는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 대마 종자(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 식품으로 착유 과정에서 미량의 대마성분(THC, CBD)이 함유될 수 있어 식품공전에 허용 기준 (THC :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10 mg/kg 이하, CBD : 칸나비디올 20 mg/kg 이하)을 두고 있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와 마약성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으로 소비되는 대마씨유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증감소, 심혈관질환 예방 등과 같은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우선 국내 제조 대마씨유 20개 제품의 대마성분의 허용 기준 적합여부 확인을 위해 THC와 CBD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