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➊회수하도록 권고하고, ➋원인 분석과 ➌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이에 각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완료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결과와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으며, 식약처는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챔프시럽’의 갈변현상은 제품에 함유된 감미제가 갈변반응(카라멜화 반응,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기준을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된 것은 감미제로 사용한 D-소르비톨액에서 기인한 진균(Pichia 속*)이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이집트, 에콰도르 잼버리 대원 200여명이 9일 저녁 호원대학교에서 준비한 K-문화체험을 통해 김치담그기, 헤어컷·네일아트, 호신술·태권도 체험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씹으면 씹을수록 색이 변하는 효과를 추가한 풍선껌 ‘컬러체인징 왓따 청포도’를 선보였다. 기존 왓따 청포도 샤인머스캣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색상 변화라는 효과를 추가해 풍선껌을 부는 재미를 더했다. 컬러체인징 왓따 청포도는 연두색에서 시작해 씹으면 씹을수록 점점 핑크색상으로 변화한다. 약 5분에서 10분 사이에 색상 변화가 일어난다. 껌을 씹는 시간별로 다른 색상의 풍선을 불 수 있어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껌 시장이 팬데믹 종료 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웰푸드 껌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성장했다. 이 중에서도 풍선껌 왓따 브랜드는 약 65%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로 일상에서 껌을 씹기 편해진 것과 더불어 풍선껌 불기 놀이도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재미있는 풍선껌 왓따를 통해 되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웃기시네’에 인기 메뉴 ‘치킨마요’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웃기시네는 MZ세대와 직장인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인기 웹드라마 채널로 주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토대로 웃음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한솥의 ‘치킨마요’는 웃기시네 어린상사 시리즈 ‘사내정치’ 편에서 회사 점심시간, 가성비 좋은 메뉴로 등장한다. 또한 ‘치킨마요’와 함께 한솥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8월 매일 할인’ 이벤트 내용과 매일 할인되는 추가 토핑을 곁들여 식사하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한솥의 ‘8월 매일 할인’ 이벤트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한솥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선정 상황을 ‘웃기시네’ 채널만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풀어내고, 가성비 넘치는 식사 메뉴로 한솥 치킨마요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MZ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여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솥은 8월 한 달 간 전국 한솥 매장과 배달의민족 배달 앱에서 ‘매일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요일별로 지정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일팔팔공 커피’를 출시한다. 빨라쪼가 시작된 1880년을 기념해 착한 가격 1880원으로 선보이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다. 매달 1일부터 8일까지 일부 메뉴 8%에 최대 18% 더블할인을 제공하는 ‘1880day’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것.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날짜에 관계없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존 아메리카노 대비 가격은 40% 이상 낮췄지만 맛과 퀄리티는 그대로다.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했다. 섬세한 로스팅 기술과 블렌딩으로 빨라쪼 커피 특유의 진한 풍미는 살렸고 용량도 넉넉한 16온스(473ml) 사이즈로 제공한다. ‘일팔팔공 커피’는 10일부터 야외 유동인구가 많은 빨라쪼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올 연말까지 로드샵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빨라쪼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 더위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신제품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짬뽕 엑스는 간짬뽕 브랜드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면과 후레이크의 양을 늘리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4배 가량 높였고, 용량도 115g으로 9.5% 증량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액상스프에 굴소스 원료를 더하고 다양한 해물 후레이크를 첨가해 더욱 풍부해진 해물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간짬뽕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간짬뽕 엑스를 통해 볶음면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간짬뽕은 2007년 7월 차갑게 먹는 비빔면과 짜장면으로 한정적이었던 비빔면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국물 없는 짬뽕 타입으로, 면에 잘 비벼지는 매콤달콤한 액상소스와 신선한 해물맛으로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간짬뽕은 특히 군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이 '제주밭한끼2023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토종 작물과 제철 작물을 주제로 ‘밭한끼 워크숍’을 진행한다. ‘토종 밭한끼 워크숍’은 제주 토종 씨앗과 이를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듣고, 토종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고 맛보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이 중요해진 만큼 토종 씨앗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씨앗바람연구소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기획했다. 씨앗바람연구소(씨앗매개자 강나루)는 지역의 사라져가는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종 밭한끼 워크숍’은 16일(2회), 19일, 30일, 9월 6일 총 5회에 걸쳐 씨앗바람연구소와 자연그대로농민장터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토종 잠두콩’ 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잠두콩을 활용한 두반장 요리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19일에는 ‘자연그대로 농민장터’에서 토종 씨앗을 지키며 자연농의 삶을 지향하는 농부들과 함께 토종 작물로 만든 요리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지속가능성에 희소성 가치까지 더한 특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올가의 추석선물세트는 올가만의 희소성 가치가 반영된 프리미엄 제품을 한정판으로 구성하여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로서 특별함의 가치를 높여 선보인다. 먼저 명절에 인기 높은 정육과 과일 선물세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제품으로 준비했다.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한 무항생제 한우를 선보인 올가는 인기가 높은 부위만을 선별해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한우 1kg 소비 기준 이산화탄소 1.3kg 감축)는 물론 종이 트레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 가치로 품격을 높인 ‘저탄소인증 무항생제 한우 특선세트'와 올가만의 기준으로 특별하게 손질한 ‘스페셜컷 무항생제 한우 정품세트’는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과일 선물세트는 국내 1% 미만으로 극소량만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를 비롯해 유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시원하고 구수한 감칠맛의 황태 육수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황태’을 출시한다. 국물내기용 조미료는 다양한 재료를 손질하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는 육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물이 우러나면 건져내야 하는 육수용 티백 제품과 달리, ‘국물내기 한알’은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맛있는 육수를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정원은 지난해 2월 ‘국물내기 한알’ ▲멸치디포리 ▲야채 ▲사골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황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타정 형태 조미료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황태'는 황태 살과 뼈를 정성껏 우려내 황태 고유의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황태와 잘 어울리는 콩나물, 무, 대파, 양파, 등 국산 야채의 단맛을 더해 황태 육수의 시원함을 극대화하고 풍미를 살렸다. 콩나물국, 미역국, 뭇국, 해장국 등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필요한 다양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장 대표적임 복달임 음식인 삼계탕의 주재료가 되는 닭고기의 소매 가격이 1년 사이 10%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147원으로 1년 전보다 8% 올랐다. 지난해 말복(8월15일) 사흘 전인 12일(5639원)과 비교해도 9%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말복(8월15일)을 3일 앞둔 12일 기준 5639원에 비교했을 때도 9% 높은 수준이다. 월별 소매가격도 1년 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7월 월평균 소매가는 5327원∼6229원이었으나 올해 1~7월에는 5794원∼6439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초복에 삼계탕 재료 7가지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평균 비용은 3만4860원으로 지난해보다 11.2% 오른 가격이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생산비는 증가했지만 사육을 하는 생산자는 줄어들었다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닭 73만8800마리가 폐사했다. 또, 최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도 관리를 위한 전기사용료의 부담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