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식품안전 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로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이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생은 말레이시아의 보건부(식품 품질 안전국) 및 태국의 식약청(식품국·수출입 검사국) 소속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 9명이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안전관리를 경험하기 위해 참여한다. ‘인적자원 교류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 ▲식품 기준·규격 체계 ▲HACCP체계 및 방향 ▲스마트 HACCP 시스템 소개 ▲HACCP 인증업체 견학(한국인삼공사(원주공장)) 등 이다. 아울러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는, 말레이시아·태국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8월 17일(목) 13시부터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15층 센트럴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정책, 말레이시아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폐영식(8월 11일) 이후 참가자들이 12일부터 귀국길에 오르면서 이용하게 될 인천‧김포 공항 내 음식점, 잼버리 대원 전용 대기장(인천공항)을 11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국을 떠날 수 있도록 공항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잼버리 대원 제공 식음료의 위생 상태 점검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공항 내 음식점과 출국 예정인 잼버리 대원들이 야간 체류 시 이용하는 대기공간에서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 조리음식 가열 온도‧시간, 식음료 보관 온도 준수 등 위생‧안전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면서, “특히 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종사자들께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관내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배의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수출되는 곡성 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77톤, 약 4억 2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의 회원 농가 중 25여 농가가 생산하는 수출용 배는, 그 생산량의 100%가 수출로 투입되고 있다. 조합은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에서 공동선별을 거쳐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된 유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배 수출전문단지 지정 및 최우수 수출 단지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곡성 배는 미국에 집중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10톤 물량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나라로 진출하기 위한 조합의 노력 끝에 지난 8일 호주와 태국의 수출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정돼 위 2개국이 수출검역단지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호주와 태국에도 곡성 배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에서는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농산물 포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과 메추리알 260건을 수거, 위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원인 계란(달걀)은 천연 방어막(난각)이 있어 안전하게 보이지만, 난계대 감염으로 인해 병원균과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으로 계란 등을 수거해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를 집중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유통업체가 직접 의뢰하는 위탁검사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의 난각(껍데기)에는 사육환경, 농가정보, 산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 표기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0226 AB38E2’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AB38E’로 분류된 농가에서 방사사육을 통해 2월 26일 생산한(산란한) 계란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 축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세계잼버리 청소년들에게 고창 농특산품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10일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기숙사를 찾아 잼버리 영외활동을 하고있는 말레이시아, 포르투칼 스카우트 대원 1320명에게 고창 농특산품을 간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농특산품 수출, 유네스코 프로그램 협력, 행정교류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어나간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견하다”며 “복분자즙, 상하치즈, 고구마 말랭이 등 고창군 농특산품이 잠시나마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대표는 “고창군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말레이시아와 고창의 우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밝혔다. 포르투칼 대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창군의 특산품을 지원받아 영광이다. 대원들과 고창을 기억하며 폐영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은 스카우트 기간 중 고창읍성, 선운사내에 54개국 4640명의 대원이 방문했다. 성곽 트래킹, 전통문화 체험, 템플 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국내산 제철과일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과일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신청․접수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는 어린이는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되는 과일(100g, 주 1회)의 1년 치 공급량을 2회로 나눠,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가정에 지원 대상 아동이 여러 명인 경우 아동 수만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으며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이며,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 10월 중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동은 10월말~12월 중 과일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이용철 시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함을,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원들이 귀국길에 이용하게 될 인천‧김포 공항 내 음식점, 잼버리 대원 전용 대기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국을 떠날 수 있도록 공항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 쌀 200포대를 지원한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한국파파존스 전중구 사장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에 쌀 200포대를 지원하는 기부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8월 8일 한국파파존스 20주년 창립기념일에 앞서 축하화환 대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금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을 비롯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를 전달해 총 600포대를 기부한다. 이와 함께 한국파파존스는 올해 한국진출 20주년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사회적 문제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전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창립기념일에는 한국파파존스 본사 30여 명의 임직원이 서울 성동구 서울 숲을 찾아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했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숲에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한국파파존스 임직원은 서울 숲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달걀이 함유된 멘보샤(식품유형 : 기타수산물가공품)를 수입하면서 해당 원료(달걀)를 표시하지 않은 수입‧판매업체 4곳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 특정 제조회사의 멘보샤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달걀이 표시되지 않아 다른 국가에서 회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국내 동일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4곳)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신속히 회수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소비자께서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815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