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은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에 등록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현재까지 철저한 재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6월 빙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 올해 6월 한 달간 파리바게뜨에서 빙수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했다. 역대 최다 폭염 일수를 기록할 정도로 무더웠던 탓에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상큼한 맛을 강조한 과일 빙수를 대거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실제로 동기간의 과일빙수 판매량은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부드러운 얼음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올린 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먼저 ‘복숭아 와르르 빙수’는 곱게 갈아낸 폭신한 우유 얼음에 아삭한 식감의 노란 복숭아와 말랑하고 쫄깃한 나타드 코코를 토핑으로 가득 얹어 와르르 쏟아질 듯한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특징이다. ‘애플 망고 빙수’는 겹겹이 곱게 갈린 망고 얼음에 우유와 연유로 부드러움을 더하고 상큼달콤한 애플 망고를 가득 올린 제품이다. 여기에 바삭하게 씹히는 코코넛칩으로 마무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빨리 찾아온 더위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 위기 극복 방안으로 대체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물 발자국.에너지 사용량 등이 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일부 대체식품의 경우 알루미늄이 검출되는 등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달리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선행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대체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 ‘맛이 궁금해서(35.7%)’, ‘건강상의 이유(28.3%)’,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기여(16.0%)’ 순이었으며, 향후 대체식품 구매의향 증가 사유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기여(39.3%)’, ‘건강상의 이유(30.7%)’ 순이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 대체식품은 토지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장점을 갖는 대신 각 대체식품별로 한우보다 물발자국이 높거나, 이산화탄소 생성 및 에너지 사용량이 높거나, 식품 내 알루미늄이 검출되는 등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달리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식품과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지난 5월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억 31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도 동대문구 소재 기업들이 바자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상생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히 모인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아쏘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난 5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협김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행복’을 주제로 농협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창작그림 581점이 출품됐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등 총 10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농협김치 캐릭터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농협김치’와 시골집에서의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표현한‘시골 놀이터 찰칵’두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은상까지 상위 입상자 6명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시상품을 받았으며, 이후 본관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한국농협김치가 전 세대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민 1명이 하루에 버리는 전체 생활폐기물 양은 950.6g으로, 이 중 음식물 쓰레기가 310.9g나 차지한다. 하루 평균 1만 5000톤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가 쏟아지며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작 가정 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전년 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양의 변화를 설문한 결과, ‘변함없다(78.4%)’라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한 편(증가+매우 증가)(12.3%)’의 비중은 ‘감소한 편(매우 감소+감소)(9.4%)’의 비중 보다 높았으며, ‘감소(8.6%)’했다고 인식하는 가구의 비중은 전년 및 2019년 대비 증가했다. ‘증가(12.0%)’했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 2019년 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작년 대비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했다(15.8%)’라는 가구의 비중이 다른 권역에 비해 높고, 대경권의 경우 해당 비중(5.3%)이 비교적 낮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홍삼(대표 김옥주) 한삼인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관보담 MSM’을 출시했다. ‘MSM’은 관절, 연골 등 체내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이다. 과일, 채소 등 일부 식품에도 소량 함유되어 있으나, 일상적인 식사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렵다. 한삼인 ‘관보담’은 MSM 일일 권장량(1,5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형 제품으로, 격렬한 스포츠 활동으로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층부터 노화로 관절 ․ 연골 건강이 걱정인 중노년 층까지 두루두루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옥주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한삼인의 노하우를 담아 부드러운 한방 맛을 가미하고 철저하게 엄선한 부원료를 첨가하여 차별성을 더했다”며“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한삼인‘관보담 MSM’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삼인 관보담’은 전국 한삼인 가맹점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도권 8개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시설 및 지역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휴게소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포천방향), 의정부휴게소(구리방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청계휴게소(일산방향),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 총 8곳이다. 해당 휴게소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영수증을 지급한다. 먼저,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매장 할인권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20% 할인,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외 20~40% 할인, 김포공항 ‘명가의뜰’ 외 30% 할인, 롯데리조트 부여, 한화리조트 4개점, 소노벨변산리조트 조식뷔페 20% 할인, 서머셋센트럴분당,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런치뷔페 1인 무료 등 총 21개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휴게소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근 관광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제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주제로 농협중앙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직불제 중심의 농정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에 대한 국민 공감 확산 노력이 중요하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이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해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션을 주관한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과 평가를 짚어보고 국민공감 확산을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