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유통 수산물 등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되는 광어회, 고등어, 가자미 등 유통 수산물 뿐만 아니라 여주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접촉할 때 감염되고 간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이상에 달하는 만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보관 ▲상처난 피부 바다 접촉 피하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처리 등 소독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지연 시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수거검사, 홍보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국장 강백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부장 이명헌)는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17일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 위생․검역 데이터 및 전자증명서 공유 ▲해외작업장 운영․관리, 수입 위생․위험평가, 수출 축산물등 위생․검역 협상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시스템 중복투자 예방 ▲민원인 행정절차 부담 완화 ▲수출입 위생․검역 협상 시 대외 경쟁력 향상 ▲업계 수출 애로 해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산물은 동물 유래 특성상 식품 안전성과 가축전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가 모두 필요하여 수출입 시 위생검사와 질병검역이 병행되어야 함에도 업무 담당 기관 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출입 축산물의 검사·검역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영업자가 수입신고 및 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7일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하여 여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은 6월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평년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4월 대비 도매가격은 양배추 50.2%, 대파 26.4%, 양파 23.4% 하락하여 안정되고 있다.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온과 호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고랭지 배추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일 것으로 조사(평년비 5% 감소 전망) 되어 여름 배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고랭지 배추·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토양 개량 및 생육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는 성공적인 ‘소주 세계화’를 넘어 글로벌 소주 No.1 브랜드로서 세계인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주류 카테고리로 성장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EASY TO DRINK, DRINK TO LINK”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 라는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TAGLINE) 아래, 진로(JINRO)의 대중성을 전달해 술 이상의 인간관계 소통의 수단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 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강화 및 유통 확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세계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무대 위치 조정으로 축제장 인근 소음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스탠드 객석 800석을 신규로 확보해 식음 공간이 대폭 넓어진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대표 여름 메뉴 ‘젤라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통신사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젤라또 컵 쿠폰을 제공하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폰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앱 내 유플투쁠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쿠폰 사용 시 회원 등급에 따라 VVIP 회원은 무료, VIP 회원은 50%, 우수 회원은 4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젤라또 컵을 즐길 수 있다. 파스쿠찌의 젤라또는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의 쫀득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스쿠찌만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총 12가지 맛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고, 대표 메뉴인 ‘젤라또 컵’을 구매할 시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파스쿠찌는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우산’ 굿즈 2종을 선보이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우산’은 2024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피치 퍼즈’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딥 그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올해 광고모델로 발탁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파워에이드 광고는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스로의 정신과 육체를 돌보는 잠시의 휴식마저도 더 큰 도약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내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표현했다. 세 선수가 경기에 임하기 전 갖는 휴식시간부터 파워풀한 힘을 쏟아내는 경기까지 다양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세 선수의 스포츠를 대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와 여유롭고 활기찬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오상욱 선수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진지한 자세로 펜싱 기술을 선보여 화보같은 순간들이 탄생했다. 황선우 선수는 밝은 에너지와 함께 출중한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전속력으로 파워풀하게 수영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체력적으로 지칠 수도 있었지만, 촬영장에 비치된 파워에이드를 마시며 때로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촬영 현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신유빈 선수는 특유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라이트 주질과 차별화된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기획 초기부터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상을 반영했다. 다이어트와 저칼로리에만 집중하지 않고, 부담없이 가볍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내 맥주 시장 판도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에 걸쳐 약 100여종의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알코올 도수 4.0%와 100ml 기준 25kcal로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모두 잡은 최적의 라이트 주질을 개발했다.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원료부터 첨가물까지 당류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테라 본연의 강렬한 청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100% 리얼 탄산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구르메 F&B 코리아가 기네스 체다 치즈를 출시하며 하이엔드 미식 제안에 나선다. 구르메 F&B 코리아는 글로벌 푸드 마켓 리더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미식을 소개하며 전 세계 다양한 식문화를 알려나가고 있다. 최근 주류와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매칭해서 먹는 마리아주(Mariage)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구르메 F&B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주류의 맛과 향을 배가시켜주는 기네스 체다 치즈를 선보이게 됐다. 기네스 체다 치즈는 스타우트(흑맥주) 세계 판매 1위 기네스와 영국 대표 유제품 회사인 쿰캐슬의 합작으로 탄생된 맥주 치즈다. 알코올 함량 1% 미만의 성인용 치즈로 기네스 맥주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기네스 특유의 쌉싸름한 끝 맛과 은은한 카라멜의 풍미, 숙성 체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럽고 크리미한 기네스 드래프트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특히 부드럽고 탄성 있는 텍스처를 구현해 천천히 녹여 먹으면서 체다의 깊은 풍미를 음미할 수 있다. 구르메 F&B 코리아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손쉽게 수준 높은 마리아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특산품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과장과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올갱이를 재료로 해 만들어진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향후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 버섯페스토 등은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먹거리를 통해 괴산을 알려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