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홈 보양식’을 위한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을 롯데마트에서 선보인다. ‘두마리 복닭’은 1인 1닭 하기 딱 알맞은 크기의 신선한 국내산 닭 두 마리로 구성된 제품이다.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취향에 맞게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 삼계탕으로 즐기기 좋다. ‘복날엔 토종닭’은 커다란 크기에 쫄깃하고 탄탄한 육질을 자랑하는 토종닭 한 마리가 담겨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끓여 온 가족이 즐기기에 넉넉한 양이다. 매콤한 닭볶음탕이나 닭한마리 칼국수를 만들어 든든하게 즐겨봐도 좋다. 하림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은 초복 직전인 11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 한정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이근우 롯데마트 MD는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하게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림과 함께 ‘두마리 복닭’, ‘복날엔 토종닭’ 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기분 좋게 복달임하고 복도 받으셨으면 하는 의미로 패키지를 복주머니 형태로 디자인했으니 닭고기 요리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기존 고객 및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7월의 행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운의 7월을 맞아 정원e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호텔 숙박권, 가전제품 등 역대급 경품을 준비했다. 또, 대상㈜ 자사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이벤트 참여 기회도 높였다. 응모권은 신규 회원 가입하거나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지급되며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자동 추첨 방식으로 총 6명을 선정해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1명) △LG 스탠바이미(2명)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3명)을 증정한다. 응모권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회원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에게 △종가 5만원 김치 상품권(10명)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30명) △정원e샵 적립금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60명)을 지급한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신규 가입 회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바이오공학 전문기업인 레보스케치와 ‘CRISPR-Cas(이하, 크리스퍼 카스)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플랫폼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과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레보스케치 이성운 대표, 남호철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퍼 카스는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로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코로나19 신속 진단에 이 기술이 활용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바이오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은 제조부터 공급, 유통 전 단계에 크리스퍼 카스 기술을 활용해 식품 위해 요소인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검출을 위한 식품안전 융복합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글로벌 식품안전 진단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식품 연관 위해요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 특화된 크리스퍼 카스 분자진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반려견의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건강담은 덴탈껌’ 3종(100g/550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건강담은 덴탈껌’은 사랑하는 반려견의 구강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 고민에 따라 솔루션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덴탈껌이다.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반려견의 구강 구조 특성을 고려해 풀무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그재그 구조로 치아와 자연스럽게 마찰을 일으킨다. 또한 영양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기호까지 고려한 경도로 만들어 반려견이 거부감 없이 양치할 수 있다. 제품 설계 전 과정에는 풀무원 소속 내과 전문 수의사가 참여해 직접 엄선한 원료를 사용해 영양 전문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레드, 그린 3종으로 선보인다. ‘오리지널’은 면역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코이단을 첨가해 치아 건강은 물론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레드’는 크랜베리, ‘그린’은 클로렐라를 추가로 함유하여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 정보를 투명하고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7월부터 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슬람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명)에 해당하며,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약 2조 달러)이 지속 성장(연간 8.9%) 함에 따라 할랄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할랄 인증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2026년 10월부터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한 할랄인증 정보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 인허가 절차 온라인 교육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인증기관 전문가 세미나 및 상담회 ▲할랄인증 희망 업체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7월 3일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할랄 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 간의 상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2023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 및 운영 현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내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천안푸드 인증제 시행을 위해 인증기준의 마련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시 천안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제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민이 천안푸드 인증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푸드 인증제 시행을 추진한다. 시행규칙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천안시장이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인증 대상과 신청, 기준, 절차, 인증 심사에 관한 규정, 유효기간, 신청 제한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 천안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은 오는 10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규칙안을 심의·의결한다. 시는 이번 시행규칙이 제정되면 천안시 생산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 인증으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천안푸드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연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천안푸드 인증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치즈 소분·판매 허용 등 소상공인을 위한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3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규제는 강화하고 식품 제조·유통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치즈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의 영업범위 확대에 따른 시설기준 등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 제한에 관한 시설기준 개정 등이다. 먼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 및 소비자의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를 반영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소에서의 치즈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한편, 요트‧보트 등 여가용 마리나 선박에서의 일반음식점 등 영업을 허용해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솜사탕자판기, 라면자판기 등 무인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형태의 식품자동판매기영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일 안동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발생농장은 190여두 사육규모 농장으로, 축주가 최근 모돈 및 웅돈의 폐사가 발생하여 2일 오전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두를 검사한 결과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3번째(전국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으로 영천(6.15.)에서 발생한 이후 17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호 1만 5천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양돈농장에서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축사내외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4년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에 8개 농림사업을 5년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농식품부와 ‘지역먹거리계획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식품부 전문자문가(FD, Family Doctor)가 배정되어 자문과 점검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등 총 4종으로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보은군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차별 패키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조기에 구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은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