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임직원들이 중복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학수정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학수정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이종수 학수정 데이케어센터장의 사연을 받아 기획됐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종수 학수정 데이케어센터장은 "이번 여름이 기후변화로 인해 유독 더워 어르신들의 보양이 중요한 상황인데, 마침 BBQ가 이렇게 복날을 맞아 건강한 치킨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킨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연을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연을 통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하와이안 포케샐러드 브랜드 포케올데이와 협업해 오뚜기 고단백 제품인 ‘가벼운 참치’와 ‘칰햄’을 활용한 포케 메뉴를 포케올데이 전 매장에서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 세대에서 헬시플레저가 지속되는 트렌드를 겨냥, 맛은 물론 건강함까지 고려한 '가벼운참치'와 '칰햄'을 밸런스 식단인 포케와 조합해 더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2022년 출시된 가벼운참치는 시장 상위 3개 제품 대비 지방 함량을 40% 줄였으며, 칰햄은 닭고기 함량 91%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을 줄여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X포케올데이 협업 메뉴는 ‘가벼운참치 더마일드’와 ‘칰햄 오리지널’을 토핑으로 올린 포케 2종 '가벼운참치 포케', '오리지널 칰햄 포케'가 메인으로 꼽힌다. 부담없는 고단백 참치와 고단백 햄을 포케의 토핑으로 올린 건강 메뉴로, 별다른 양념 없이 제품 그대로 토핑으로 활용해 건강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포케올데이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에 가벼운참치와 칰햄을 속재료로 활용한 메뉴도 선보였다. '와사비참치 두부볼', '데리야끼 칰햄 두부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무안 삼향읍의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이 전남 최초로 일본에 냉동 수산물을 직접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대경 아이앤씨는 지난 17일 일본으로 꼬치 생선 5톤을 첫 수출했다. 꼬치는 농어목 꼬치고기과로 몸은 가늘고 길고 원통상으로 머리가 길고 뾰쪽하며 전체 길이는 50~60cm정도로 우리나라에선 가시가 많아 잘 먹지 않지만, 일본에선 숯불에 구워 먹는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경 아이앤씨는 올 하반기 금태 생선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일본에서 아까무츠, 노도구로 등으로 불리며 붉은색 몸통과 빨간 눈을 가진 고급 어종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은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 제조·가공·유통 전문업체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췄다. 전남산 박대, 민어, 갑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대·롯데·신세계·GS·K쇼핑 등 전국적 홈쇼핑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홍석 대경 아이앤씨 어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 성공은 지난 23년 동안 어업, 수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코이카)과 23일 판교 코이카(KOICA) 본부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확산 ▲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 ESG 경영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먹는샘물의 수요 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11월까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하며, 월 2회 제공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이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음식점 및 정육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음식점 4개소가 김치, 오징어, 스팸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정육점 1개소가 비한우(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 거짓 표시하여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건에 대해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집중적인‘물가 안정’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업계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정부는 불안 품목 등에 대해 ‘소비자 물가 감시 리포트’를 매 분기 발표하기로 했다. 리포트에는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나 원재료 가격이 인하됐는데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한 기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물가감시 리포트는 12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물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현재도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제품 원가분석 및 제품 가격비교 등을 포함한 물가감시 성명서를 비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면서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 장기적으로 먹거리 분야 물가를 안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하반기 물가 관리와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5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식품원료와 원자재 중심 관세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농수산물 할인 지원ㆍ비축, 유통구조 개선, 에너지 바우처 등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23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들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264상자 (668kg)이며, 품종은 그레이트이다. 그레이트는 백도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음성 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신선 농산물 1,535톤 10,801천$, 가공 농식품 18,726톤 88,477천 달러를 수출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수출 금액 2위를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육군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지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대전지방식약청과 협업하여 육군훈련소 내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 주요 개선사항 1:1 상담 등 무상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육군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해썹인증원은 훈련소 내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훈련소 내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