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체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디저트·베이커리 전문 제과점, 휴게음식점 50개 업체가 참여하고, 업체들은 축제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각각 운영하며 특색있고 맛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저트·베이커리 관련 체험행사, 가을과 어우러지는 버스킹공연, 청원생명가루쌀 홍보관, 음료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떡, 개성주악, 약과 등 우리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달콤해지고 있는 청주가 디저트·베이커리 문화의 선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개 업소를 선정해 최대 240만 원까지 구입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업소는 여주 도자기 판매장에서 도자식기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시에 소재하고, 영업신고증 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창업 예정자도 신청 기한 내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도자식기 지원사업 기존 수혜자, 휴업 등 기타 사유로 음식점 영업을 하지 않는 자, 사업장 소재지가 관외 지역인 자 등은 신청 및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며, 신청서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하며, 여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으로 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청라수 5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생산한 청라수(350ml)로,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인해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생활용수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간 협력 차원에서 생수 지원을 결정했고,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행정안전부나 강릉시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병입 생수 및 급수차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과거 재난 당시 타 지자체와 국민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되새기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간다는 구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지원에 나서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든든한 이웃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가을철 신학기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11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으며, 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25개 자치구, 11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봄 개학철 점검을 마친 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254개소)· 중학교(131개소)·고등학교(88개소) 등 총 473개소로 시는 상반기에 780개소(초교 341, 중교 204, 고교 235)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곳은 없었다. 점검반은 시와 시교육청이 협력해 자치구,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총 80여 명(25개반)으로 구성해 조리장(원료보관실, 조리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종사자 건강진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보관기준(냉장·냉동), 보존식 144시간 보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식재료와 조리식품을 수거(50건), 서울시보건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판매가를 결정했고, 지난해보다 1,000원 낮춘 가격으로, 축제 기간이 가격결정일 기준 17일 뒤인 점을 고려했다. 건고추는 단품 3kg, 6kg 단위, 꼭지 제거한 건고추는 1.2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고 500g부터 3kg까지 구매할 수 있고, 축제 현장뿐 아니라 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몰과 충남 쇼핑몰 농사랑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세척, 공동 선별을 거쳐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는 총 6,000kg 한정 판매되며, HACCP 인증을 받은 고품질 고춧가루도 선보이며 축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매하면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권, 고춧가루 2kg 이상을 구매하면 5천원권을 증정한다. 유태조 군 농정축산실장은 “축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전복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전복 해외 판촉 행사를 추진, 15만 4천 달러(한화 약 2억 원)어치를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복 해외 판촉 행사는 도 해외 상설판매장을 거점으러 미국에 11만 달러, 오스트리아에 4만 4천 달러 상당을 각각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한남체인 플러튼점에서 판촉 행사가 진행했고, 행사에서는 냉동 활전복, 손질과 조리가 간편한 자숙전복, 전복김치볶음밥, 전복해물볶음밥, 전복미역국 등 제품이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들은 전복의 식감과 풍미, 조리 편의성 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빈에 있는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에서 오는 10월 중 현지인을 대상으로 냉동 활전복 판촉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도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도 공략해 수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7월 전복 산지 가격은 kg당 10마리 기준 2만 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낮은데 도는 수출 확대를 통해 내수 물량을 분산하고,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적극 펼치고 있다. 신현곤 도 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제17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5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건강 관리(헬스 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됐고,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2025 시민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련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통합 개막식은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막식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 중장년 재출발(리스타트) 채용 박람회(잡페어), 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재활 68개 기업, 항노화 50개 기업, 화장품·뷰티 28개 기업 등 총 160개 기업이 참가해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제이어스주식회사(생성형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소비자에게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제고와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 및 GAP 시설 보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GAP 인증제도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포장·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유해 요소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제도로 도는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하여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토양·용수 검사 등 인증을 받기 위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특히 GAP 시설 보완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GAP 시설로 지정을 받으려는 자나 GAP 시설 지정을 받았으나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가 대상이며, GAP 시설 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GAP 인증 농가 현황은 7,188농가, 7,225ha로 전국의 5.6% 수준이며, GAP 인증시설은 86개소로 전국(1,056)의 8%에 해당된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도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GAP 농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검사 강화와 작업장 위생관리, 조기 작업 운영 등을 통해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관내 도축장(장원식품)의 일평균 도축 물량은 소 30두, 돼지 920두 수준이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60두, 돼지 1,200두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부터 24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하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검사관(수의사)를 통해 ▲도축검사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축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한다. 동시에 작업장 소독,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도 병행해 전방위적인 식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코스트코코리아(대표 조민수)와 전국 최초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형 유통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와 송혜숙 범창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하는 유통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트코가 지방자치단체와 공식적으로 상생 협약을 맺는 전국 첫 사례이며, 시가 주도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로 코스트코와 토지주인 범창산업은 시설 준공과 개점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와 시의회는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경제 기여 확대, 실질적인 상생 성과 창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유통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유통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코스트코 익산점의 개점은 지역경제